대만 갑니당~♪

저희 과(사학과랍니다)수업중에 중국문화사라고...
중국에 답사가는 수업이 있어요^^

학생들이 여행사랑 싸워가면서; 협상봐서 여행 가격 내리고
코스 직접 짜고 발표한 내용으로 답사를 가는 수업인데요..

올해는 그 수업을 맡은 교수님의 안식년때문에 수업을 맡으신 강사님이
(저희 과에서는 거의 교수대우이신 강사님이시지만..)
대만쪽에서 학위를 받으신 분이라서^^; 대만으로 간다네요~

솔직히 외국이라고는 일본밖에 못가본데다가.. 시차나는 나라는 첨이라서;
말이 한마디도 안 통하는 나라는 더더욱 처음이어서;;
좀 떨리고 두렵고...(라고 해봤자 가이드 붙음;; -_-)

휴학생이 따라간다고 교수님 싫어하실 줄 알았더니..
다행히 수업시간에 밉보이지는 않았었나봐요

대만이라는 나라 자체가 역사적 유물이 거의 없는;나라라서-_-
(박물관은 굉장하다데요.. 장개석이 좋은 건 다 가지고 내려와서;;;)
거의 관광 수준인 답사지만;;; (대리석 공장이나 소수민족 공연등이 포함된;
진정으로 관광코스;;) 외국 나가는 건 좋네요^^

이제 내일이면 비행기를 타는데.. 짐은 하나도 안 싸놓고;;
띵까띵까 노는 게 좀 맘에 걸리긴 하지만;; 괜찮을 거예요-_-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튼 지금의 목표는... 대만판 윙컵;;;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