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도 평가를 보다 꿈꾸다

by 카이 posted Oct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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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 3년째인 어린 녀석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점심시간을 지나 과학을 보다 살짝 잠이 들었습니다.
[마구 찍어서 5분만에 풀었거든요,훗]
꿈 속에서도 시험을 보는 중이었죠.
2분단 맨앞자리에 앉아 시험을 보는데 갑자기 중소리가 울리자.......
저를 제외한 모두가[교원포함] 벌떡!!
일어서더니 "흐어어어---" 거리면서 달려드는 바람에 계단으로 달려
위로, 위로 올라갔고 결국 옥상에 다달았었죠.
막 뛰어내릴려는 찰나 갑자기 헬기가 나타나길래 저는 그 헬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런데 헬기에 바닥이 없어서 떨어졌어요[아흑]
그러고는 뒤에서 툭툭치길래 깨보니
OMR카드를 걷느라고 전부 '손, 머리'하고 저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흔히 말하는 쪽팔림을 경험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선두에서서 포효를 하던 녀석이 제 친구, S[통칭]였더군요.
너무 무서웠어요[덜덜덜]

가입하고 처음 올리는 건데 많은 분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좋은 하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