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妙合(묘합)
공연일:2004년10월22일
공연장:현대 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
좌석유형:지정석
妙合(묘합)
'이상은'&'KIRINJI' LIVE CONCERT IN SEOUL
주옥 같은 목소리와 그녀만의 예술 세계에서 음악으로 시를 쓰는 이상은과 독자적인 시 세계를 갖고 있는 절대음감의 일본 형제 가수 KIRINJI 그들의 감성코드가 접속한다.
"때로는 고독하고 때로는 편안하며, 누구보다 진지하다."
2004. 10. 22. 언제나 우리 스스로의 고정관념에 물음표를 던지는 그들을 만난다.
2004년 10월 가을 향기가 나는 한 권의 시집 같은 감동적인 공연!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공연의 타이틀대로 묘한(妙) 합(合)의 현상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공연의 타이틀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절대 평범하지 않은 만남이며, 동시에 운명적인 妙合 그 자체인 것이다.
키린지는 현재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내한 공연을 끝으로 투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키린지의 첫 번째 내한 공연임에 더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국내에도 키린지의 음악은 20~30대층을 주축으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할 만큼 그들만의 독특하고 감미로운 음악세계를 가지고 있다. 이른바 '키린지표 음악'이 가져다 줄 감동은 아직까지 일본음악에 대해 다소 폐쇄적인 국내 대중음악에 있어서 신선한 충격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은도 올해 3월 11집 앨범 '신비 체험' 발매 이후 아직 까지 콘서트를 하지 않아 많은 팬들을 아쉽게 했다. 그러나 일본 뮤지션인 '키린지'와의 합동 공연으로 보다 의미있는 공연으로 팬들을 찾아 나선다.
뉴욕에서 미술 공부를 마친 후 일본에서 10년동안 음악활동을 하면서 5장의 앨범을 냈던 이상은은 "키린지와의 공연이라면 꼭 해보고 싶다."라며 키린지와의 공연에 더욱 많은 열정과 음악 세계를 펼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이상은과 키린지의 공통적인 특성인 노래라 하기엔 너무 아름다운 한 편의 시와 같은 음악을 노래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가을의 풍경속에서 느끼는 한 권의 시집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감상적인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KIRINJI의 EMI 정규 베스트 앨범 발매기념으로 공연당일 팬 10분에게 KIRINJI의 친필사인이 담긴 CD를 선물한다. (입장순서 100번, 200번, 300번~ 1000번)
※ KIRINJI 프로필
KIRINJI는 친형제인 호리고메 타카키와 호리고메 야스유키로 이전까지 각자 밴드활동을 하다가 형인 타카키의 제안으로 같이 활동하게 되었다. 두 명 모두 스스로 작사작곡에 보컬을 겸하면서 프로듀서 토미타씨와 함께 키린지표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인디즈 데뷔는 97년 인디즈 데뷔음반 'キリンジ'로 데뷔해서 각광을 받았고 이듬해 98년 워너뮤직 저팬으로 메이저 데뷔를 한다. 2000년 싱글 'エイリアンズ'와 앨범 '3'의 히트로 주목을 받게 된다.
1996년 데뷔해서 총 5장의 정규앨범과 13장의 싱글 앨범을 내면서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 20~30代 사이에서 독보적인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이며, 느리고 서정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FUNKY하고 GROOVE한 박자 감이 가미된 그들의 음악은 많은 평론가 사이에서도 세련되고 풍부한 음악으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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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요...
이거이거; 저 처음 듣는 소식이네요..;
키린지 듣고싶지만..ㅠ_ㅠ;
이상은에 키린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