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토요일 새벽에 해운대에 도착했어요
(부산코믹때문에 갔었답니다:D)
해운대 정말 좋더군요;ㅁ;
아침에 잠깐 봤는데 물 색깔이 예뻤어요. 모래도 곱고.
해운대 더럽다 더럽다 하더니.. 그건-_-; 역시 관광객이 넘쳐흐르는
여름에 더럽게 쓰레기를 버리는 철에나 그러는거 같았어요.
깨끗하고 좋던데요.. 공기도 좋고..
저랑 친구랑 벡스코 가는 길에 계속;
하늘이 멋져..ㅠ_ㅠ 공기가 서울이랑 달라ㅠ_ㅠ..
나무가 멋져ㅠ_ㅠ.. 조경을 잘해놓은거 같아ㅠ_ㅠ.. 건물이 좋아ㅠ_ㅠ..
........등등등; 아주 부산을 예찬....하기 시작한;;
토요일 코믹은..사람이 너무 없어서;
차비도 못버는 줄 알았는데(물론 저는 도우미지만;)
토요일 저녁에 찜질방갔는데 ktf카드로 3000원으로 찜질방을;;
굉장했어요=_=;; 시설도 그냥 저냥 좋고=_=!!
일요일엔 사람 너무 많았어요-_-;;
부산에도 사람이 많긴 한가봐요(<-;;;;;;)
정말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 끊임없이 밀려드는 손님들;;
오후엔 루나찡이 막내동생이랑 와서..
저랑 제 친구랑 루나찡 루나찡 막내동생이랑..
놀았는데... 정말 재밌었어요..ㅠ_ㅠ;;;
너무 재밌어서 쓰러질 정도로(=_=)...흐흐..
밤에 집에 오기 전에 해운대에 다시 갔는데..
밤바다가 확실히 무섭긴 무섭더군요 아침에 봤던 바다랑 너무 달랐어요.
발을 한번만 헛딛어도...; 빠져나올수 없을것같아서;
너무 무서웠어요; (하면서도 신발벗고 물에 들어가고-_-;; )
남쪽나라(;;)라 그런지 따뜻해서 전 내내 반팔입고 돌아다녔는데;
그곳 사람들은 모두..긴팔에 점퍼 차림..그리고 저를 이상한 눈으로..ㅠ_ㅠ;
남쪽이 따뜻할 뿐이라구요ㅠ_ㅠ;;;
국제 영화제도 있어서 바닷가에
전시물 전시해놓은거 좋은 작품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거 같던데 부산에 한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