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배스킨 알바는 휴학과 동시에 때려치고 -_-;
방학중에는 골프장에서 일했었거든요.
(사무직으로;; 책상에 앉아 서류정리나 엑셀, 워드 작업하는일;)
그리고 9월 한달 동안 집에서 딩굴딩굴 거렸었는데.
아번님의 눈치 어택-_- 과 어먼님의 바가지 어택-_-;;;
하루종일 방구들 짊어지고 딩굴거리기만 할래! 라고;;;
그래서 결국 구해버렸어요 =_=;;
이력서는 목요일에 냈는데 연락은 오늘온;;;
연락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밤 9시 30분에 면접보러 오라구요.
그래서 어학원 갔다가 룰루 랄라 면접보고 왔답니다.
어찌나 사람이 급했으면 내일 당장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_=;
하긴. 교차로 뒤적거리다 보면
그곳은 이상하게도 광고를 자주 내더군요.
알바생이 금방 금방 그만두나..;;
전에 배스킨 면접 볼때는 사장님이 참 많이도 물어보고
면접도 엄청 오래 본것 같은데
이번에는 한 10분도 안되서 끝나더라구요;;
시간은 아침 7시 30분 부터 낮 1시까지예요.
교차로에서 봤을땐 분명 오후 5시 까지였는데 잘못 나간거라고 하네요;;
요즘 안그래도 학교도 안가구 해서
늦게까지 컴하고 새벽에 잠들어서 낮까지 늘어지게 잤었는데...
그래도 올빼미 체질은 고쳐지겠죠 ㅠ_ㅠ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겠어요.
그래도 내일 첫 출근인데 지각하면 안대겠죠 ㅠ_ㅠ
파리바게뜨에선 어떤 일을 할런지...
두근 두근 입니다 +_+
매장에서 알바 구하신 거면, 생각보다 하실 일 많으실 거예요;
제가 보니까 기사분이 하시는 것도 도와드려야 하고, 이것저것 빵 종류에 가격까지(...)
빵 진열같은 것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놀러가서 자주 보고 왔더라는'ㅅ'..
전 수능 끝나고 파리바게뜨에서 알바할 예정이긴 한데, 벌써 겁이 나더라구요-ㅅ-;;
그러고보니까, 블루민트언니가 아마 파리바게뜨에서 알바했던 것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