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장정진씨가 11일 오후 6시23분 입원 중인 이대 목동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1세.
장씨의 주치의인 김용재 신경외과 교수는 이날 "고인이 며칠 뇌사상태에 계시다가 편안히 가셨다"며 "의사로서 어떤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매우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장씨는 지난 9월 13일 KBS 2TV 추석특집 ‘일요일은 101%’의 ‘골목의 제왕’ 편을 찍는 도중 떡을 먹는 게임을 하다가 기도가 막혀 ‘저산소성 뇌경색’으로 중태에 빠졌다.
장례는 KBS 극연구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 일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KBS 성우실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유족들과 협의 단계지만 고인의 장례식은 KBS 극연구회장으로 치를 계획"이라며 "장례식을 몇일장으로 할지 등 세부적인 사항들은 유족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성우실은 소속 성우들에게 고인의 부음을 전하는 한편 이대 목동병원에 빈소 마련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장례식 준비에 나섰다.
고인은 1977년 KBS 성우 15기로 데뷔, 성우협회 회장을 지내며 2003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성우상'을 받는 등 '스타 성우'로서 돋보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출연작은 SBS '인기가요', '호기심 천국',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만화영화 '달려라 하니'(홍두깨 선생님 목소리 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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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 하던 분이셨는데, 결국은 가셨네요. 부디 꼭 좋은 곳 가시기를..
장씨의 주치의인 김용재 신경외과 교수는 이날 "고인이 며칠 뇌사상태에 계시다가 편안히 가셨다"며 "의사로서 어떤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매우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장씨는 지난 9월 13일 KBS 2TV 추석특집 ‘일요일은 101%’의 ‘골목의 제왕’ 편을 찍는 도중 떡을 먹는 게임을 하다가 기도가 막혀 ‘저산소성 뇌경색’으로 중태에 빠졌다.
장례는 KBS 극연구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 일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KBS 성우실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유족들과 협의 단계지만 고인의 장례식은 KBS 극연구회장으로 치를 계획"이라며 "장례식을 몇일장으로 할지 등 세부적인 사항들은 유족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성우실은 소속 성우들에게 고인의 부음을 전하는 한편 이대 목동병원에 빈소 마련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장례식 준비에 나섰다.
고인은 1977년 KBS 성우 15기로 데뷔, 성우협회 회장을 지내며 2003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성우상'을 받는 등 '스타 성우'로서 돋보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출연작은 SBS '인기가요', '호기심 천국',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만화영화 '달려라 하니'(홍두깨 선생님 목소리 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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