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드라마 '아일랜드'를 좋아한답니다=ㅠ=
매주 보면서 '재밌다!'라고 감탄하지는 않지만,
묘한 매력에 더 깊게 빠져 가고 있는 듯 해요.
'아일랜드'의 묘하고 의미깊은 엉뚱한 대사들 때문에
정말 이거 볼때는 엄청나게 집중하는거 같아요..
다른 드라마는 그냥 아주 편안하게 봐도 괜찮은데,
아일랜드는 집중 안하고 보면 못알아듣겠다는.. ;ㅁ;
그리고 아일랜드는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보면서도, 끝나고서도 골똘히 생각하게 하는..
이래서 머리아프기도 한데, 많이 기억에 남아요.
장면 하나 하나가..
저번주 했던 12부에서 포도 먹는 장면 있잖아요..
그거 보면서 고민했거든요..
포도먹는거, 씨 뱉는거, 씨 모으는거..도대체 뭘 의미할까.. ㅇ_ㅇ
제 머리론 설명이 안됬는데ㅠ
근데 역시 랜덤하게 뱉고 모으는건 아니더군요!
감탄했습니다.
-----------------------------------------------------------------------------
포도는 이성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쓰신 분의 글 조금 복사했어요.
([마이클럽] [드라마愛 빠지다]에서 비스킷님의 글)
중아 혼자 포도를 한 알 한 알 따먹죠.
포도 씨까지..
중아의 진정한 맘 속 깊은 사랑을
중아는 저 혼자만..
제 속에 숨겨 둡니다.
아무도 몰래..
한 알 씩 한 알씩.
그리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한남자'만 사랑했었다고..
몰랐었지만 중아 인생의 남잔 하나였다고...
중아의 말에 '화가 난' 국이 나와서 중아의 포도를 뺏어 먹습니다.
그리고는 포도 씨를 '싸X지없는' 표정으로 뱉습니다....
국이의 포도씨 역시 맘 속 깊은 사랑입니다.
국이는 지금까지 고이 간직했던 중아에 대한 사랑을
미련없이 던져버립니다.
그리고는 말합니다.
"절대 이혼은 안돼..."
잔인한 국...
뱉은 포도씨는 두 알이어야 하는데
바닥에 널부러진 포도씨는 수두룩 합니다.
지금 현재 국의 감정 상태입니다.
국은 지금 세포분열 중입니다.
국의 사랑 역시 세포분열 중입니다..
이제 '본모습'을 맘껏 보여준 국은 떠나고
중아는 국이 짓이겨 놓은 포도씨를 소중히
한 알 한 알 모아
품습니다....
-----------------------------------------------------
이거 읽고..포도씨의 의미에 감탄했어요.
뭐 사람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정말 도대체 어떻게 끝날지
감도 안잡히네요..절대 모르겠어요.
드라마 얘기만 나열해서 죄송합니다-_-;
'아일랜드'안보시는 분들께는 이상한 소리해서 죄송해요.
매주 보면서 '재밌다!'라고 감탄하지는 않지만,
묘한 매력에 더 깊게 빠져 가고 있는 듯 해요.
'아일랜드'의 묘하고 의미깊은 엉뚱한 대사들 때문에
정말 이거 볼때는 엄청나게 집중하는거 같아요..
다른 드라마는 그냥 아주 편안하게 봐도 괜찮은데,
아일랜드는 집중 안하고 보면 못알아듣겠다는.. ;ㅁ;
그리고 아일랜드는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보면서도, 끝나고서도 골똘히 생각하게 하는..
이래서 머리아프기도 한데, 많이 기억에 남아요.
장면 하나 하나가..
저번주 했던 12부에서 포도 먹는 장면 있잖아요..
그거 보면서 고민했거든요..
포도먹는거, 씨 뱉는거, 씨 모으는거..도대체 뭘 의미할까.. ㅇ_ㅇ
제 머리론 설명이 안됬는데ㅠ
근데 역시 랜덤하게 뱉고 모으는건 아니더군요!
감탄했습니다.
-----------------------------------------------------------------------------
포도는 이성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쓰신 분의 글 조금 복사했어요.
([마이클럽] [드라마愛 빠지다]에서 비스킷님의 글)
중아 혼자 포도를 한 알 한 알 따먹죠.
포도 씨까지..
중아의 진정한 맘 속 깊은 사랑을
중아는 저 혼자만..
제 속에 숨겨 둡니다.
아무도 몰래..
한 알 씩 한 알씩.
그리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한남자'만 사랑했었다고..
몰랐었지만 중아 인생의 남잔 하나였다고...
중아의 말에 '화가 난' 국이 나와서 중아의 포도를 뺏어 먹습니다.
그리고는 포도 씨를 '싸X지없는' 표정으로 뱉습니다....
국이의 포도씨 역시 맘 속 깊은 사랑입니다.
국이는 지금까지 고이 간직했던 중아에 대한 사랑을
미련없이 던져버립니다.
그리고는 말합니다.
"절대 이혼은 안돼..."
잔인한 국...
뱉은 포도씨는 두 알이어야 하는데
바닥에 널부러진 포도씨는 수두룩 합니다.
지금 현재 국의 감정 상태입니다.
국은 지금 세포분열 중입니다.
국의 사랑 역시 세포분열 중입니다..
이제 '본모습'을 맘껏 보여준 국은 떠나고
중아는 국이 짓이겨 놓은 포도씨를 소중히
한 알 한 알 모아
품습니다....
-----------------------------------------------------
이거 읽고..포도씨의 의미에 감탄했어요.
뭐 사람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정말 도대체 어떻게 끝날지
감도 안잡히네요..절대 모르겠어요.
드라마 얘기만 나열해서 죄송합니다-_-;
'아일랜드'안보시는 분들께는 이상한 소리해서 죄송해요.
근데 조금 보다가 그만뒀....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