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시드 데스티니+BL 촬영회-_-;;

음.. 어젠 블리치 재밌다고 막 설쳤는데
오늘은 데스티니-.-;;

괜찮았습니다.
2년만에 봐서 그런지 오프닝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너무 반가웠어요..(건담시드도 52화 전체를 다본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첫회부터 아스란이 너무 멋있게 나오는바람에(..)
삘 꽂힌듯 합니다;;
'널 이런곳에서 잃을수 없어'라며 카가리를 지켜주더랍니다.(탕)
어젯밤에 급히 받아 급히 본거라 캡쳐는 못했구요;
역시 전쟁이 일어날듯하군요'ㅁ';;
아직 첫회에 키라와 라크스는 등장하지않았는데..
다음회가 기대됩니다;
타마키의 엔딩 좋더군요~ 흐흐
예전 분위기로 돌아와준듯..
오프닝도 좋지만 엔딩이 더 끌린다는;;

오늘 아시아공원에서 촬영회가 있었더랩니다
코스도 안하고 그냥 민간인으로-_-;; 친구 따라갔는데..
코스 안해서 그런지 정말 뻘쭘했어요; 아는사람도 없고..
재밌게 웃고 잘 노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다는;
친구는 하가렌의 하보크 소위;; 코스를 했는데, 인기 좋더랩니다(..)
군부 코스하신 분들이 '하복씨~'하고 많이 찾았던..
로이 준장 코스어분들은 물론 많았는데, 정말 재밌는 분들이 계셔서'ㅁ'
다가가진 못했지만 친구가 그분들하고 친하게 지냈으니 대리만족(이런건 만족할게 아닌가)

게임을했는데.. 손잡고 원형태로 서서 돌아가면서(일명 둥글게둥글게) 'a명!'하면 a명끼리 모이고;
그 게임있잖아요; 그거하던데.. 재밌어 보이더라구요(그냥 앉아있었음)
아무래도 BL관련이라 그런지 걸린사람들의 벌칙은.. (여러분 카메라 준비하세요!! 소리 들렸다는'ㅁ';;)

둥글게 게임 이후에 그냥 사람들끼리 모여서 놀기도하고 했는데,
인기좋던 친구를 따라다닌탓에-_-; 쪽팔려 게임에도 참가하고 그랬는데
글쎄 첫판에 걸려서;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주의하지 않던때라 다행스러웠..<-벌칙도 대충 얼버무려서 한 사람
촬영회는 처음 가봤는데 뻘쭘했지만 그래도 나중엔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카메라 가져간다는걸 깜빡해서 핸드폰으로 찍을수 밖에 없었지만..(크기도 너무 작고 화질도 별로..)
핸드폰 사진앨범 목록보면 내가 직접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헉'한답니다;
다들 너무 느끼시는거 아닙니까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