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나체주의자들 "나체촌 지정" 촉구

홍콩 나체주의자들 "나체촌 지정" 촉구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홍콩의 나체주의자 400여명이 싸이쿵의 버려 진 섬을 합법적인 나체촌으로 확보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0일 나체주의자들의 모임인 신체예술회가 나체촌을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체예술회는 3년 전 50명으로 창립했으나 현재 여성 100명과 부부 10쌍 등 440 명으로 증가했다. 회원의 일부는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다.

시몬 청 신체예술회 회장은 "우리는 주말이 되면 자유롭게 나체를 즐기고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외진 곳으로 간다"고 말했다.

청 회장은 "우리는 이제 밖으로 나갈 계획을 하고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나체라 는 이유로 구속될 경우에 대비해 법정투쟁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 나체주의자 들은 홍콩 도심에 나체촌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싸이쿵지역의 버려진 섬을 지 정해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체촌이 생기면 유명 관광지로 변모할 것이다...우리는 해변이 아름답고 물이 깨끗한 싸이쿵 섬을 후보지로 정했다"고 밝히고 "미국이나 영국, 호주, 유럽 모두 나체촌이 있다...홍콩이 아시아의 세계적인 도시를 꿈꾼다면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 모임은 수영이나 바비큐, 등산, 보트여행, 사진촬영 등의 활동을 한다"면서 "우리는 하는 것은 예술적인 창조행위"라고 말했다.

홍콩의 미니 헌법인 `기본법 23조'는 홍콩 주민들이 학술 연구나 문학, 예술 창 조 등 문화 활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싸이쿵구 의회의 판콕와이 의원은 "홍콩은 다양한 문화를 수용해야 한다"면서 신체예술회의 나체촌 조성 제안을 적극 환영했다.

yskwon@yna.co.kr





(좀 므흣한얘기이니 19세미만분들은 한쪽 눈은 가리고 봐주시거나 '뒤로'를 눌러주세요 ^_^;)

그런데;;

나체촌을 만들고싶거나 말거나 그건 그분들의 자유이지만..

나체로 다니면 참으로 곤란할텐데 말이죠...

여성분의 경우는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만..

2차성징을 거친 남성이라면..

아름다운 여성분이 길을 지나갈경우..

신체 특정부분이.....음.........으음;;

아무튼...그런현상이 되면; 참으로 민망할터인데..



어멋~부끄러워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