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엄청 바보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_ㅠ)

by J.Kei posted Oct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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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사이트 들어가시면 보이는... YOU大樹라는 사이트..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거길 지난 달에 가입했었걸랑요. 엄청 어이없게;

가입 이틀전인가? 아빠가 신용카드를 만들어주셔서
'앗, 회원가입 확인용인가?'라고 아무 생각 없이 눌렀는데
아빠가 불러서 가봤더니 해외사이트 결제 9.19불...이라고
문자가 와있더군요
(아버지 명의의 가족카드라서 사용내역 모조리
아버지 핸드폰으로 전송됨...-_ㅠ 만들어주질 말지..-_ㅠ)

제 일어실력의 80%가 드라마나 버라이어티로 쌓은 실력이라..
듣기는 대강 들려서 가끔 자막도 만들고 그러는데..
읽기....특히 한자읽기는 너무 귀찮아서;; 휙휙 넘겨버리더든요;;;

로또머신처럼... 일어를 머릿속에 집어 넣으면
떼구루루- 굴려서 한국어로 뽑아내야하는-_-
번거로운 시스템의 두뇌라서 안 읽어봤죠, 제대로-_-

여튼; 그래서 아버지께 거의 20여분을 설교듣고;;
잘 이용해줬었는데(얼마전에 올렸던 2004년 판매량 베스트 50도 거기자료;;)

오늘 이거저거 눌러보다가... 결국.... 탈퇴를 눌러버렸습니다...........
탈퇴를 누르고 한자를 한 5초쯤 쳐다봤더니 떼굴떼굴 굴러서 한국어로 빠져나오더군요... 탈퇴라고;;;;;;

아악! 안그래도 월초에 아빠가 핸드폰 보여주면서
'이거 뭐냐!'라고 해서 '으음, 또 빠져나갔군-_- 월초에 빠져나가나 보네-_-'라고 생각했으나
'난 아닌데? 오빠 아냐?'라고 천연덕스럽게 거짓말하느라 진땀 뺏건만-_ㅠ

아악!!! 일어공부 좀 더해야 겠어요-_ㅠ (진짜 어디서 누굴 탓하겠어요-_ㅠ 에잇, 바보-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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