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
틈새라면집은 그 매운라면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모르신다면 할수 없어요 -_;
최근 저희학교 근처에 그 가게가 생겼는데요 +_ +
어제 학교에 남아서 공부를 하기 위해;; <- 확인된바 없음
점심을 먹으러 갔드랬어요 ;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_;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때 알바씨가 등장을 했지요 +_ + 조금만 기다려 달라구요 ;;
막 어찌어찌 해서 들어가서 라면을 시켜 먹고 있었죠 ;
열심히 라면을 먹고 있었어요 ;
사실 그때 좀 많이 떠들고 ; 좀 많이 거칠게(?) 하고;;
그랬는데 ;
막 그 알바씨가 "여고의 환상을 완전히 깨버리네요;"
이러는 거예요 저보고 -_;;
사실 저는 별로 한거 없어요 ;
좀 가게가 울릴정도로 크게 웃어주고 ; 라면이 너무 매워서
눈물 콧물이 나서; 코 좀 풀어주고 ;;;
막 장난친다고 그런거 밖에 절대 절대 그런짓 한거 없어요....덜덜
그래서 그 알바씨가 저의 얼굴을 기억해버린거였어요-_;
오늘도 그 가게를 갔는데요 ; 시간이 오묘했는지
손님이 친구들이랑 저랑 밖에 없더라구요 ;
막 앉아서 가방을 벗고 있는데 막 "어제 오신분 아니예요 ?" 그러더라구요;
저를 기억한거죠 -_; 으흐;; 사실 그렇게 했는데 누가 기억을 안하겠어요;;;
하하하하 !!!
그 가게 벽에 낙서를 할수 있는데 어떤 사람이 "알바오빠 번호좀 가르쳐 주세요"
그랬더니 밑에 리플이 "직접물으시면 가르쳐 드려요" 그래놨드랬어요
친구들이랑 저는 궁금해서 이거 진짜냐고 물었지요 ;
그래서 "아 물론이죠 " 그러더라구요 으흐흥
그 알바씨..... 가 오늘 저희에게 말을 많이 걸었드랬어요 -ㅁ -
막 찬밥좀 드릴까요? 그러구요 (사실 찬밥이 천원인데 공짜로 줬어요 으하하)
노래도 뭐 좋아하냐고 ; 틀어드리겠다고; ( J-POP은 없었어요)
찬밥을 주면서 ; 내일 오실거냐고 막 그래서 저희들은 밥을 먹기 위해;;
아~ 당연히 올거라고 그래서 찬밥을 얻어냈죠 ;;;;
다 먹고 막 강냉이도 주셔서 그것도 먹고 (<- 많이도 먹는다)
불러오는 배를 부여잡고 ; 이제 그만 나오려고 하는데
"내일 오시면 번호 가르쳐 드릴게요" 그러는 거였어요 알바오빠가 (오빠라고 안부름 혼나요 -_;)
그래서 결론은 내일 가려구요 으하하하 (<- 그래서 글을 올린 이유가 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