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에 관한건 아니고요(사기 제목;;)
오늘.. 아버지 심부름 차 수선집에 갔었거든요..
허리 약간 늘려주세요 그러고 서있는데..
아저씨가 무슨종이를 보시면서 제단을 막 열심히 하시는거예요;
뭐지? 하고 가까이 가봤는데..
-_-;그 종이에는.. 후르츠 바스켓의..
하토리씨 그림이 있더랩니다;; (......)
그래서 보니까..
그 제단하는 색이.. 그 그림의 바지색과 똑같은거예요;
아저씨한테..
요즘은 이런것도 만들어 달라고 하나봐요?
라고 물었더니..
종종 있다는거예요..;
나오면서 어찌나 웃긴지-_-;
코스프레 옛날엔 보는거 참 즐거워했는데..
퀄리티라던가 그런것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만들어 입고하는게
나름대로 즐거움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있기때문에;
어이쿠- 라고 만 하고 집에왔어요..
아저씨는 얼마나 당황스러우실까요..=_=;
허허허허허허...
그러고 보니 본 지 오래됐네요. 오랜만에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