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문자메세지 - " 내가 그렇게 착해? "

by PigZzb posted Sep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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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일주일이나 뺏겼었는데
겨우 찾아왔거든요 ?

힝, 그런데 들어잇는 문자는 고작 딱 한개.


그나마 반갑게 열어봤더니

내앞에서착한척하
더니딴애한테나씹
는다며??내가너욕
했었냐??친한척은
혼자다하구웃긴다


라고 들어잇는 문자가 떡하니 잇는데 아니겠어요? ㅠ ㅠ

욕한적 없고 같이 다녀줘서 정말 고마워는 햇던아이가 다짜고짜 이런 문자가 잇으니
정말 정말 어안이 벙벙했어요ㅠ ㅠ

열받아서 따지려고 전화도 해댓지만 수업시간인지 받지를 않더라구요 ?

그런데 !!

내앞에서착한척하
더니딴애한테나씹
는다며??내가너욕
했었냐??친한척은
혼자다하구웃긴다
________↑↑ 이부분 !!

알보고니 [착한 내친구] 였더라구요.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

아무튼 학원친구니까 다음에 학원가면 한번 화난척을 해봐야겠어요

그리고나서

"내가 그렇게 착해 ?"

하고 웃어줘야되겠네요 ~

_ 여러분 이런문자메세지는 눈치없는 친구들에겐 보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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