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몇년만에 컴퓨터 해보는 건지......T^T (사실은 일주일 조금 넘었나;; -_-)
이제 내일이면 알바도 마지막이고,
저번주에는 과에서 현장체험학습으로 2박3일로 광주비엔날레 다녀왔어요~
2박 3일이래 봤자
마지막날은 그냥 줄곧 고속버스 안에서만 있는 거였고;
1일에는 남원에 가서 춘향이와 관련된 유적 보고
2일째 되는 날에 비엔날레를 관람했죠.
저는 예전부터 그런 전시회 혼자 찾아다니고 하는 터라 굉장히 재밌었거든요.
그냥 하나하나 다 신기하고;;
근데 친구들은 다리아프다 뭐다 해서; -_-
(그러면서 왜 미술관련 과에 온거냐; -ㅁ-!!)
뭐 비엔날레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와 그 밖에 여러 행사를 하는 거 잖아요.
저희가 간 날은 날씨도 안 좋고 해서 행사는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전시 관람을 아주 오래 했죠.
본관 전시관이 5관으로 나뉘는데 제일 마지막 5관 전시관에
조영남씨 작품(확실치는 않으나 맞는 거 같음;;) 있었는데 아주 재밌고 멋진 작품이었어요~
화투를 색다르게 표현해서 벽장식을 하고;;
(특히 비광에는 조영남씨 본인의 얼굴을 그려서;; 진짜 기억에 남음.)
그리고 조영남씨가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조각해서 해 놨는데 진짜 인상깊었어요.
멋졌어요.
본관에는 거의 외국 아티스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해놨고..
다른 전시관에 가니까 비엔날레와는 살짝 별도로 한국 아티스트 작품들이 총 3개관에 걸쳐서 전시가 되어있었는데..
왠지 저는 외국작품들보다 한국작품들이 더 멋져 보이더라구요.
재료도 특이하고 재밌고, 내용도 그나마 이해가고.
솔직히 본관 작품들의 내용은 이해하기 힘들...;;
아무튼 한국 아티스트 작품 구경하다가;;
두둥;; KBS뉴스와 인터뷰 해버렸습니다. -_-
어떤 여자가 다가오더니 막 몇가지만 물어본다고 그래서 그냥 막 대답했더니,
제가 막 횡설수설 대답한거 자기가 정리해주더니 카메라 앞에서 해달라고; -_-
그래서 막 싫다고 안한다고 하다가.. 결국했습니다.ㅠㅡㅠ
방송 진짜 나오더라구요. 짤릴 줄 알았는데;;
암튼 카메라 앞은 엄청 떨려요;;>_<
오랜만에서 와서 또 이런게 긴 글을 늘어뜨려놓고 가는 군요;;
읽어주시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ㅁ+
이제 내일이면 알바도 마지막이고,
저번주에는 과에서 현장체험학습으로 2박3일로 광주비엔날레 다녀왔어요~
2박 3일이래 봤자
마지막날은 그냥 줄곧 고속버스 안에서만 있는 거였고;
1일에는 남원에 가서 춘향이와 관련된 유적 보고
2일째 되는 날에 비엔날레를 관람했죠.
저는 예전부터 그런 전시회 혼자 찾아다니고 하는 터라 굉장히 재밌었거든요.
그냥 하나하나 다 신기하고;;
근데 친구들은 다리아프다 뭐다 해서; -_-
(그러면서 왜 미술관련 과에 온거냐; -ㅁ-!!)
뭐 비엔날레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와 그 밖에 여러 행사를 하는 거 잖아요.
저희가 간 날은 날씨도 안 좋고 해서 행사는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전시 관람을 아주 오래 했죠.
본관 전시관이 5관으로 나뉘는데 제일 마지막 5관 전시관에
조영남씨 작품(확실치는 않으나 맞는 거 같음;;) 있었는데 아주 재밌고 멋진 작품이었어요~
화투를 색다르게 표현해서 벽장식을 하고;;
(특히 비광에는 조영남씨 본인의 얼굴을 그려서;; 진짜 기억에 남음.)
그리고 조영남씨가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조각해서 해 놨는데 진짜 인상깊었어요.
멋졌어요.
본관에는 거의 외국 아티스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해놨고..
다른 전시관에 가니까 비엔날레와는 살짝 별도로 한국 아티스트 작품들이 총 3개관에 걸쳐서 전시가 되어있었는데..
왠지 저는 외국작품들보다 한국작품들이 더 멋져 보이더라구요.
재료도 특이하고 재밌고, 내용도 그나마 이해가고.
솔직히 본관 작품들의 내용은 이해하기 힘들...;;
아무튼 한국 아티스트 작품 구경하다가;;
두둥;; KBS뉴스와 인터뷰 해버렸습니다. -_-
어떤 여자가 다가오더니 막 몇가지만 물어본다고 그래서 그냥 막 대답했더니,
제가 막 횡설수설 대답한거 자기가 정리해주더니 카메라 앞에서 해달라고; -_-
그래서 막 싫다고 안한다고 하다가.. 결국했습니다.ㅠㅡㅠ
방송 진짜 나오더라구요. 짤릴 줄 알았는데;;
암튼 카메라 앞은 엄청 떨려요;;>_<
오랜만에서 와서 또 이런게 긴 글을 늘어뜨려놓고 가는 군요;;
읽어주시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ㅁ+
가보고 싶다..ㅠ.ㅠ 사실 지방도 제대로 내려가 본 적 없어서 ;;
뉴스에 나온건; 얼렁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