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은 감이 있지만...양태영선수도 이젠 환히 웃을수 있겠군요...
이젠 국제스포츠중재위원회에서만 인정해 주는일만 남았네요!
KOC, 양태영에 `금메달 격려금 증서' 전달
[연합뉴스 2004-09-20 14:59]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승에 서 심판의 오심으로 동메달에 머문 양태영(24.경북체육회)이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로부터 금메달리스트의 대우를 받는다.
KOC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우닉스홀에서 KOC 회장단 및 선수단 본부임원, 대한체조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태영에게 개인종목 금메 달 격려금에 해당하는 2만달러를 주겠다는 약속이 담긴 격려금 증서와 KOC에서 자체 제작한 순금 10돈짜리 금메달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KOC는 "명백한 심판오심에 대해 현재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청을 낸 상태 이고 국제체조연맹(FIG) 또한 폴 햄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진정한 우승자는 양태영임 을 밝힌 만큼 CAS의 최종 판단과 관계없이 양태영을 금메달리스트로 예우하기로 했 다"고 설명했다.
KOC는 "이는 국제스포츠계에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라는 공식적인 메시지 를 전달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태영은 오는 27일 CAS 심리에 참석하기 위해 김동민 한국체대 교수, 담 당 변호사, 코칭스태프 등과 함께 오는 24일 CAS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 할 예정이다.
jangje@yna.co.kr (끝)
이젠 국제스포츠중재위원회에서만 인정해 주는일만 남았네요!
KOC, 양태영에 `금메달 격려금 증서' 전달
[연합뉴스 2004-09-20 14:59]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승에 서 심판의 오심으로 동메달에 머문 양태영(24.경북체육회)이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로부터 금메달리스트의 대우를 받는다.
KOC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우닉스홀에서 KOC 회장단 및 선수단 본부임원, 대한체조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태영에게 개인종목 금메 달 격려금에 해당하는 2만달러를 주겠다는 약속이 담긴 격려금 증서와 KOC에서 자체 제작한 순금 10돈짜리 금메달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KOC는 "명백한 심판오심에 대해 현재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청을 낸 상태 이고 국제체조연맹(FIG) 또한 폴 햄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진정한 우승자는 양태영임 을 밝힌 만큼 CAS의 최종 판단과 관계없이 양태영을 금메달리스트로 예우하기로 했 다"고 설명했다.
KOC는 "이는 국제스포츠계에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라는 공식적인 메시지 를 전달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태영은 오는 27일 CAS 심리에 참석하기 위해 김동민 한국체대 교수, 담 당 변호사, 코칭스태프 등과 함께 오는 24일 CAS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 할 예정이다.
jangj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