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a 가입하고 첫글이네요~
오늘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갔어요;
한양대가서 적성검사 보고 왔답니다ㅠ
아유, 갈때 지하철 내에서부터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가리키며
"경쟁자야 경쟁자~" 이러면서;
그러다가 어떤분과 눈까지 마주치고; 뻘쭘해하면서;;
한양대 정말 애들 많더라구요-_ ㅠ
역시; 적성검사의 위력이란;
혹시 보고오신분 계신가요;
저와 친구들은 그냥 3만원짜리 컴퓨터용 싸인펜 받은셈 치기로 했어요;
근데 한양대 정말로 좋더군요ㅠ
학교내에 편의점과 커피숍과 패스트푸드점이라니-_ ㅠ
한양대공대에 가서 홍일점~!(-_ -;;)이 되어보려 했건만ㅠ
저는 공대 지망생이라서요 같은 고사장에 여자가 10명정도밖에 없었는데요a
제 친구는 간호학과 지망이라서
같은 고사장에 남자가 딱 한명 있었대요;
것두 원숭이 닮았다고 막 궁시렁대고;;
아아아ㅡ 오랜만에 먼길다녀와서 힘드네요ㅠ
가입도 되었으니 얼른 씻고 자야겠어요~
고3이란 참 힘들죠ㅠ
이제 58일 남았으니a
고3분들 계시면 힘내자구요~!
좋은 결과 나오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