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탄력받아 저도 써봅니다.A형은 어떠세요.

by koon posted Sep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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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혈액형별 성격조사를 보면
A형
주변에 융화를 잘하면 튀지않고 분위기를 잘맞추어 누구에게나 호감을 산다고한다.
반면 조심성이 많고 무언가를 함에있어 생각을 많이하여 자칫 소심해보인다는 평을 들을때도 있다.

여기서 제 생활상을 보면 지금 미국이민생활중에 영어학습중 같은 반에 학우중 한명이 21살입니다.저도 21살. 그러나 처음 만났을때 전 미국식나이(한국에서 만몇세)로 20살이라고했고 그쪽은 한국식으로21.
전 약 1달을 형으로 모셨으나...한달후 동갑임을 알게된 난감함...그러나 한달간의 우정과 난 A형이야 라는압박에 융화를 시도 다행히 그쪽생일이 빨랐기에 아직도 그냥 형형 거리면서 다닙니다. 전에비해 욕은좀 많이 날리지만서도... 솔직히 그동안 동생노릇한거도있고 이제와서 친구먹자니 이상하고해서 내린 제 결정에 O형인 제 누나왈!!! 미쳤냐 니가 왜 형이라고해 가서 한판 붙어! O형인 아버지 왈!!! 에라이 사회나가면 3살까진 다 친구다 임마!!! A형인 어머니 왈!!! 니 맘대로 해라

전 정말 잘못 선택한것인가... 그럼이제 O형의 마인드로 나가야 할까요?
여러분 같이 융화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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