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엄청난 갈등에 시달려 있답니다
호주로가는 비행기와
고전문학을 끝까지 공부하고싶다는 의지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아직 감이 오질 않아요
예전부터 살고싶었던 땅 호주 에서
살 기회가 이렇게 당연하다는 듯이 찾아왔는데 ( 글썽
그곳에 가면 하고싶은 공부를 하기 힘들다는 것 때문에
이렇게 고민을 하다니요
이번 학기까지 정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아-
시간은 아직 남았지만 그래도 편하게 띵까띵까 놀면서 보낼 시간은 아닌거 같네요
오늘 기분은 음악을 들어도 나아지지 않는
음울한 짙은 회색빛이네요-
공부는 한 번 놓게 되면 다시 하기가 힘들잖아요..
저도 공부 욕심이 많아서...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