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우타다 히카루(宇多田ヒカル), 미샤(MISIA)로 불리우고 있는 대형 신인이 8일 메이저 데뷔한다. 주인공은 13살에 '소니뮤직 오디션'에 합격하고 클럽에서 활동하며 1000장이면 대박이라는 LP시장에서 1만장 이상을 판매한 가토 미리야(加藤ミリヤ, 16, 사진)로, 8일 싱글 [Never let go/밤하늘(夜空)]을 발표하는 것.
가토는 13살 때 '소니뮤직 오디션'에 합격하고 14살 때부터 작사, 작곡을 시작한 기대주. 일본 힙합계의 카리스마 그룹 '부다 브랜드(BUDDHA BRAND)'도 그 재능을 인정해 고향 나고야(名古屋) 클럽에서 활약해왔다. 또한 올 8월 12일에는 1000장 한정으로 아나로그 싱글 [밤하늘(夜空)]을 발매했는데 시부야(涉谷)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 추가주문이 쇄도하는 바람에 결국 1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고 한다.
데뷔 전인 올 5월에는 dwango [레페젠챠쿠랩(レペゼン着ラップ)]의 CF에 출연했으며 데뷔 싱글은 TV도쿄의 음악 프로그램 <유파-알(流派―R)>에서 8월과 9월 2개월 연속 주제가로 기용되었다. 나이에 비해 성숙한 이미지인데 중학교에서는 학생회장,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는 반장을 맡고 있는 등 모범생이라는 점에서도 우타다와 비교되고 있다.
2004. 09.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