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리따운 열여섯살 중삼 소녀.... ( 라고 주장하고 싶은.. )
좀 있으면 고등학교 원서내잖아요~
원래 특목고쪽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학 내신비중이 올라갔다는 뉴스때문에.
분위기가 매우매우 뒤숭숭합니다!!
특목고를 가자니, 내신 걱정되고. 안 가자니 아깝고.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중이긴 합니다.
대원외고 생각 중인데요. 시험이 두달 좀 안 남았거든요. ( 제 생일날 시험 봅니다! )
그래서 이걸 준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물론. 간다고 결정해도 3일 전부터 시작할 것은 뻔.... (쿨럭)
그것도 아니면 안양예고 문창과를 지원해볼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만..
그쪽으로 가면 내신 걱정은 없을 것 같고, 각종 대회에 나갈 기회라든가.
제가 가고 싶은 분야의 것을 미리 전문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역시 예고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게다가 서울 강남쪽에 거주하고 있는 지라 통학거리가 멀고.
그러다 보면 학원에 다닐 시간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부족할 것 같아서요.
이 교육 정책이 또 몇년을 갈지는 알수 없지만, 적어도 실험대상이 되지는 않길 바랄 뿐입니다.
에에. 중3 여러분 같이 힘냅시다♡ (물론 고쓰리 분들은 더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