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남자가 전화번호 물어갔어!!!

라즈베리

조회 수 1448 추천 수 0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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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갔다가 10시 30분쯤 집에오는데 한정거장 지나버려서;;(자주이럽니다;)
문자를 보내며 걸어가는데
일요일은 사복ok인 우리학교인지라
음..
..
한참걸어가는데 누가갑자기 말을 걸길래 이어폰을 빼고서 다시 예?
했더니 전화번호좀 가르쳐달라길래=_a
친절히 찍어드렸...

... 이름을 묻더니 저장하고선 달려가다가 점프하시더군요
유쾌한 사람이었어요 하하하-ㅁ-

......뭐냐 오늘 대체;

비를 맞질 않나 자판기가 돈을 먹질않나 밥을 깜빡하고 안싸가질않나
시험인데 공부는 하나도 못하질 않나

그 넓은데서 옛날애인을 3번이나 마주치질않나...
...실은 마음 한구석은 아직 너무나도 쓰린데...

...또 추태질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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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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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꾸앙♡ 2004.09.06 01:16

커헉;ㅁ; 우리들의 라즈언니가(...미쳤냐;)
정말 유쾌한 사람일세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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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プリユズ 2004.09.06 09:25

길거리 캐스팅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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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로君 2004.09.06 10:09

어머;; 미인이신가..(얼굴 붉히기..=ㅂ=)
주말은 모름지기 즐거워야죠..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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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아이 2004.09.06 10:34

이야...나도 누군가가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 생애에서는 힘든 얘기일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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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크롬 2004.09.06 11:19

저에게도 영화같은 이야기군요...
언제나 다가오는 여자들은 전화번호는 안물어보고
'도를 아십니까?'라고 물어보던데.. 쩝..
아니면 '헌혈하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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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로君 2004.09.06 11:38

...왠지 동감..=_=
저도 도를 아십니까 당했어요=_=
...최민용씨도 선전한다는.. 개벽!(.....=_=)
증산도 더군요;;(혹시 지음에도 증산도 믿으시는 분계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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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2004.09.06 12:21

부럽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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愼吾パパ 2004.09.06 12:34

우와 진짜 부러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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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2004.09.06 14:19

우오오오....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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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SURU 2004.09.06 15:49

우와~ 역시 우리 5자매의 핏줄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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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lize 2004.09.06 16:00

이쁘신가봐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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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です 2004.09.06 16:01

대단해요~~~ 저도 항상 도를 아십니까에 당하고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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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달빛 2004.09.06 16:18

전 '도를 아십니까?' 조차 만나보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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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냐옹~ 2004.09.06 16:43

본인은 돈달라는 사람 만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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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2004.09.06 17:51

오옷 대단하셔요 -_-v 그 분이 연락주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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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코미♥ 2004.09.06 17:51

저는 거들떠보지도 않던데- -
도를아십니까도 없었고, 아주가끔 온리교회얘기;ㅂ;
부러워요, 라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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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 2004.09.06 18:00

아 저도..ㅜ_ㅜ 얼마전에 옛날남친을 엉뚱한데서 마주쳐서 기분 떨떠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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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년　텟페이 2004.09.06 18:09

부러워 죽겠어요ㅠ 저도 한번 전화번호 좀 알려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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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少女 2004.09.06 18:10

컥 역시 라즈님..!
저도 개벽에 당한적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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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Tel 2004.09.06 19:26

저도 '도를 아십니까?'는 한번도 당한적이 없군요 -_-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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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닭둘기 2004.09.06 19:44

와와................;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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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2004.09.06 20:00

오오,,;;
전화번호를 받아내고 좋아하면서 점프하는 그 남자의 모습&기분을 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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隆社長 2004.09.06 20:13

점프가 환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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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2004.09.06 20:28

남자의 용기에 박수를//
..연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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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yuki 2004.09.06 20:32

언제나 당해본것은 '도를 아십니까' ㅜ_ㅡ
(아 그러고보니 삥뜯기도 당해볼뻔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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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노 2004.09.06 21:50

아휴 전 득도하게생겨서(-_-..) 도를 아십니까 한마디 못들어봤어요..
캬우 부럽습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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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ngii~# 2004.09.06 23:27

크헉;;; 점프에서 폭소 :D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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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 2004.09.07 00:09

..........내 글에 코멘트가 이리 많았던적이 있었나=_;;
연락은 있었구요 한살 위더군요
......긁적;; 전 이상하게 도를 아십니까는 한번도 당해본적이 없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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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 2004.09.07 00:36

허엇..=ㅅ=
유쾌한 사람..!
라즈님 부럽습니다~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들은 다 교회다니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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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2004.09.07 23:56

우왓-전 항상 예수를 믿으십쇼-에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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