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인사+선생에게 폰 뺏긴 사연..-3-;;

근 한달만에 찾아 뵙는군요. (중간에 한 두번 들어오긴 했지만요...)
뭐, 기억할 만한 이미지는 아니었군요...-3-;;
한동안 온라인게임에 빠졌습니다.
여름방학이 지겨워 시간 보낸다는 느낌으로 했는데 길드원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나도 모르게 중독수준까지 갔었네요... (최장 연속 플레이타임 44시간)
"훗, 이정도는 껌이지." 라고 하실 분도 많겠지만
고3의 신분으로 어머니의 눈빛을 이겨가며 플레이 하기가 쉽지 않네요..-3-;;
(이젠 포기했나 봅니다.)

그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제주에 살고 있는 후미 입니다.

끝.-3-;;
(지음형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랍시고 포인트 0으로 만들지 마세요!)

그 사이 여러가지 일도 있었습니다.
새로 산 휴대폰 환불해버리고 다른 폰으로 바꿨죠.
이번에 새로 장만한 폰은 SCH-V450입니다.
약간 신기하게 생긴 폰이지요.
폴더입니다만, 이제까지 3명 위로 올리더군요..-3-;;
아랫부분은 약간 꺽어지고(?) 뒷부분의 스피커는 면도기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폰입니다.

그 폰을 어제 실무일본어 선생(통칭 두꺼비)에게 뺏겨 버렸습니다!;ㅁ;
june에서 빠~리의 연인 전편은 무료로 보여주더라고요.
바로보기만 지원해서 계속 june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만,
데이터 통신 무제한 요금 가입하면 OK!
(한편의 용량도 50메가... 10메가 남는군요..-3-;;)
전 폰 바꿀 때 대리점에서 한달간 요금 부담해 주셔서 '이 때다!'하고 보고 있었죠..
1화 보고 재미있어서 수업시간에 보다가 뺏겼습니다...-3-;;
수업시간에 본다는 것도 문제가 있었지만
선생이 뺏아가는 이유가
"나도 보자." 였습니다...-3-;;
뺏을 거면 그냥 뺏지 june들어가는 방법등등 다 가르쳐달라더군요...-3-;;
그래서 오늘 가족 연락도 못 해서 욕만 바가지로 듣고...
(어제 저희 어머니 생신이셨거든요.)
뭐,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PS. SKT MP3서비스 72시간 제한 해제 만세!;ㅁ;
(뭐, 하나하나 DCF로 변환해야 하지만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