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47 추천 수 0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안녕하세요..lllOTL...

요즘들어서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간만에 좋은 기분으로.. '나 심리학쪽으로 나갈래!ㅇㅅㅇ'

그러자 엄마왈..'시끄러..-_-.....'

'ㅇㅅㅇ?;;;;'

'니가 뭘잘한다고 거길나가냐? 니가 영어를 잘해 시험을 잘봐?

너 평균 90점 넘어?전교 1등 해봤어?아니, 하다못해 반에서 1등이라도 해봤냐고?

근데 니가 뭘 잘한다고 심리학이냐?심리학이 무슨 뉘집 개 이름인줄알어?

니가 심리학자면 다른 심리학자들 다 모독하는거냐? 당장취소해!!!!!!!!!!!!!!!!!!!!'

'왜?-_-..저번에 영어학원 끊는다는것때메그래? 말 했잖아! 그쪽 선생이 단어 좀 못외운애 앞에서

시험지 바닥에 던져버리고 애들 앞에서 당장 꺼지라고 너딴애 학원에 필요 없다고 다니지 말라고

원장이 그러는학원 누가 다니고 싶겠어?'

'시끄러..노력하면 안되는게 뭐있냐?니가 언제 노력이라도 해봤어?'

그러고 두시간동안 맞았습니다-_-....

어제는 학원에서 그..공사장에서 나무조각 남은거 큰고 납작한거 있잖아요..그걸 들고와서

시험 좀 못봤다고 몽둥이로 앞에 남자애들 머리 한대씩 딱딱!치고 가는데..

그런학원 누가 다니고 싶겠습니까-_-

게다가...단어를 하루에 216개,문장은 20개이상을 시험보는데..문장..장난아닙니다...

그녀는 내게 이별을 고백하고 개찰구를 빠져 나갔다. 서술하시오.

하-_-...문장만 보는것도 아니고..저렇게 보는데..못보면 또 저X랄할꺼고..-_-

그래서 애들이 커닝페이퍼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도 했습니다-_-...근데 그날은 원장이 몇번 감시좀 하다가 나가더군요..

그래서 기회다!하고 했습니다. 한참 하고있는데 옆에애가 시험지 내고 오는도중 제가 하는걸 봤나봐요..

주위애들한테 곧바로 그자리에서 소문내고..갑자기 애들 시선 쏠리고,,

나갈때 학원 차 타고 가려는데 딴학교 애들이 손가락질 하면서'쟤야?응?'이러고..

진짜 노골적으로 대하는데..-_-

그 퍼뜨린애..3~5번 커닝페이퍼 한거 제눈으로 봤습니다..

원장한테가서 '나 커닝페이퍼 했다고 애들이 노골적으로 대하는데요?-_-'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가 한날은 그냥 애들이 했던날하고 기간이 달랐을뿐이지 한건 같지 않나요-_-?

똑같이 했고 시간이 달랐다..요것때문에 저 4일간 학원 빠졌습니다..

뭐 그떄 사십구제도 있고 큰아빠 제사도 있고 가지가지였으니까..

아뭏든..그런학원 싫은데..그런데 다니면서 영어실력이 어떻게 늡니까-_-..

영어나 잘하고 심리학이나 공부해라?-_-하..심리학에서도 영어 쓰긴 써도 인터넷 뒤져보면 다 아는데..

진짜..나보고 뭘 어떻하라는걸까요?..

모르겠어요..여러가지로 복잡 합니다..
  • ?
    뇌를분실했음 2004.09.02 18:51
    선생이 정상이 아니군요. 그 학원 조만간 망하게 생겼네요. 으흐흐흐흐
    저는 중1때부터 심리학과 지망생이었는데 심리학과 중앙대와 몇몇 일류대학 제외하면 별로 안높아요.
    전공을 살린 취직이 힘들다고 철학과 같이 많이들 기피한다고 들었어요.
  • ?
    이토™ 2004.09.02 18:54
    흐움.. 굉장히 심란하시겠어요 'ㅁ' 저도 지금 중3이라 직업에 관해 큰 걱정을 가지고 있답니다 ㅠ_ㅠ
  • ?
    현인혁 2004.09.02 19:22
    중3이시라면 직업에 대한 걱정보다는 진학에 대한 고민을 우선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 ?
    카레 2004.09.02 19:55
    아직..진로를 결정하기에는 이릅니다..
  • ?
    날아라닭둘기 2004.09.02 20:40
    흠... 나는 아직도 못정했.... <-
  • ?
    ReMaTel 2004.09.02 21:00
    저도 중3이지만, 학원 따위는 하나~도 안다니고 (다닌적도, 다니려고 한적도 없구요 -_-)
    집에서도 공부는 아주 가끔, 아아~주 가~~끔 하고 있는데.. -_-
    독학이 체질에 맞는 이유도 있지만, 친구들의 입에서 나오는 '학원'이라는 곳은
    교육기관이 아니라 조교기관 같아서 싫더군요 -_-;;
  • ?
    유령 2004.09.02 22:27
    공부는 재미가 붙어야 능률이 오르는건데...
    오히려 그런 학원 다니면 잘되다가도 떨어질것 같은데.. -.-;;;
  • ?
    무언의달빛 2004.09.02 23:10
    전 중학교때부터 계속 원하던 장래희망이 있어요.
    그래서 장래희망에 대해 걱정해본적은 별로 없는듯:)
    아, 그 학원 저같으면 당장 끊을것 같은데요.
    저희 엄마도 그런데는 안 보낼려고 하실거예요;
    게다가 전 학원같은건 안 다니기때문에..;
  • ?
    미야비츄 2004.09.02 23:15
    전 경영학과 가는게 소원이자 바램이라죠 ;
    열심히 하면 갈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신나게 살아가.....는....(<-너무 낙천적;)
    열심히 하세요!
  • ?
    nao 2004.09.02 23:55
    심리학은 읽을것도 많고 여러모로 힘든데;ㅁ; 힘드시겠지만 잘 생각해보고 진로결정하세요!
  • ?
    Gabriel, Jung 2004.09.03 01:05
    심리학 재밌지요..:)
    꼭, 심리학과가 아니어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듯합니다.
    아무쪼록, 원하는 진로를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 ?
    냐옹냐옹~ 2004.09.03 04:49
    이런 된장할!!!!!!끓어오른다;;;;;;;;;;;;;;;;
    똥테러 가해요;;;;;;;;;;;;;;
  • ?
    아리엘 2004.09.03 16:57
    심리학 재밌어요~뭔가 알면 알수록 인간의 내면에 대한 **를 아는듯한 기분;(<-쾌락이냐!)
    진짜 공부는 재미로써 해야지, 그러면 외운것도 전부터 알고있는것도 머릿속에서 증발한다구요!
    (전 흥미로 한번본건 외워지는데 공부한다고 외우는건 언제나 외운지 1시간이내에 증발해요)
    진짜 저렇게 공부해서 다 효과있으면 우리나라에서 영어 못하는 사람이 어딨을까요!!!!
  • ?
    유망♡ 2004.09.03 18:43
    저는 사진작가가 되는게 꿈이예요 +ㅁ+ ! 퓰리쳐상을 꼭 타고 싶다는 마음에....헤헤헤....;
    아무튼 가끔끽 부모님과 마찰이 있는경우가 있을꺼예요 ^ ^ ,; (저도 그랬던.....엄마가 피아노쪽으로 가라고했습니다만...;;)
    힘내세요 !!!!!!
  • ?
    ㅇ_ㅇ/ 2004.09.03 23:07
    그런 학원은 정말 공부가 안될것 같아요;
    맞기 싫어서 공부하는데 머리속에 들어올까요; 돈만 날리는거지..
    다른 학원 찾아보시던가 독학이라도 열심히 하세요!
    공부 열심히 하셔서 심리학 열심히 해보세요+_+
    저도 어제 심리학이 신기하단 걸 새삼스럽게 깨달았어요~ 생각할수록 신기하더라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449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875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060
33619 또 다시.. 고개를 드는 인터넷 종량제.. 쳇!!! 14 스마일언니^^ 2004.09.02 1248
33618 병원비의 압박! 이번달엔 친구들이 많이 놀러와서 아주 좋아요~ 6 loki 2004.09.02 1517
33617 인터넷.. 너무 느립니다..ㅠ_ㅠ... 4 심판자 2004.09.02 1218
33616 에고에고..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란 과연 힘드네요 10 투리 2004.09.02 1362
33615 흐음....이젠 뭘듣고 살지 ;ㅂ; 8 히에루짱 2004.09.02 1462
33614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4 영원히사랑해 2004.09.02 1426
33613 뭔가 궁금한것; 1 노쿤노쨩 2004.09.02 1264
33612 워터보이즈1기와 2기? 8 uzini'-'♥ 2004.09.02 1686
33611 법과사회랑 경제중에.... 11 하늘엔젤 2004.09.02 1529
33610 윽; 또 못볼걸 보고말았어요..[징징] 13 『ある..』 2004.09.02 1291
33609 MP3폰 이용 제한 전면 해제…음반업계와 전면전 양상 6 米少女 2004.09.02 1457
» 나보고 뭘 어쩌라는걸까요?-_-.... 15 『ある..』 2004.09.02 1647
33607 인형인가..사람인가.. 15 판~★ 2004.09.02 1255
33606 마린블루스 . 늦잠 15 판~★ 2004.09.02 1493
33605 한양대 안산 지역학생 1 11 카에데 2004.09.02 1514
33604 오리콘 데일리 싱글//앨범 챠트 (9월1일) 13 판~★ 2004.09.02 1313
33603 일본어 원어 연극을 해요! 6 악당마녀 2004.09.02 1658
33602 패션 잡지 어떤거 사세요 ;ㅁ;? 10 후지아 2004.09.02 1475
33601 드디어 혼자서 pc방을... T-T)/; 8 러브엠플로 2004.09.02 1273
33600 아일랜드 보신분!!!? +_+)~~ 13 Mizerable 2004.09.02 1610
Board Pagination Prev 1 ... 984 985 986 987 988 989 990 991 992 993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