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간의 짝사랑 ~

by 유망♡ posted Sep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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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마침니다.....= _=.......

짝사랑은 힘들지만.........정말 좋은추억인것 같아요 ♡





제가 그 애를 알게된지........어느덧.... 2년 반정도  ?

중학교때 처음알았거든요 ~ (정작 그 애는 저를 모름..ㅠ ,ㅠ..)

얼굴은 잘생기고.......키도 크고......성격은 잘 모르지만....= _=....;;(엄청인기많음....)

어쩌다가 그 애가 너무 좋아지게 된거예요 ~ ♡

1학년떄 걔가 3반이고 제가 8반이라서

거의 만날떄가 없잖아요.....

그래서  맨날 뒷문에서 걔 기다리고.....

..제 친구들을 만나면 " XX야 ! 오늘 또 있네  ? '이런말이 나올 정도로....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그 애를 기다렸답니다 ......= _=..(자랑이냐 ? ,;)

눈도 많이 마주치고 좋았어요 ~



그러던 어느날................

제 친구 와 함께 물을 마시려고 가는데.....

그애를 만나버린거예요....._-....;


근데 그 친구는......저를 그애 쪽으로 갑자기 민것이였습니다 - , -!!

그래서 걔랑 어쩌다가 부딧쳤는데

걔가 " 아 씨X" 이러는거였습니다 ㅡㅡ.........

제가워낙 소심한지라......그 말 한마디 듣고 그 애를안좋아하게 됬죠 = _=...;;;;;;;;

2학년이 되고 ~

2학년여름방학개학전에....갑자기 그 애가 너무너무 보고싶은거예요 ...

' 아.....내가 아직까지 그 애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죠......

그래서 다시 좋아하게 되다가........







오늘..............웬지 모르게 그 애가 갑자기 안좋아졌습니다 - , - ...;

오늘 그 애한테 엄청추한모습도 보여지고........






 .. 오늘 약 1년간의 짝사랑을 끝냅니다 ! (가끔씩은 좋아하는감정이 생길수도있지만....)

그 애를 짝사랑하면서.....그애한테 추한모습 보여줬던거....

그 애랑 있었던 일들........ 모두가 추억인것 같습니다 ♡

솔직히 고백하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


제가 그렇게 좋아해본적은 없었는데......





지음회원님들은 기억에 남는 짝사랑 .... 있으시나요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