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원서쓸때가 가까워와서(현재 중3)
고등학교를 정해야 하는데
저희 동네가 비평준화거든요
그런데 비평준화인데 높은 학교 갔다가 내신 등급 못따면
2008년도 부터 새로 바뀐다는 그 대입제도;ㅁ;
완전 불리하잖아요;
그래서 하향지원을 해야할까 엄청 고민이예요.
동네에 제일 좋은 학교가 기숙사 있는데인데(사립)
실적이 안좋다고 말이 많고
그 다음으로 공립중에 제일 좋은 학교 가려고 했거든요.
2학년때까지 (점점 떨어지긴 했지만;) 충분히 갈 수 있는 성적이라서
3학년때 특별히 올리려고 노력은 안했더니 다른애들이 막 치고 올라와서 떨어졌어요;
그래서 3학년때 성적만으로 보면 조금 위태? (전교 80등까지 갈 수 있는데 46,67 했어요)
그런데 또 입시제도 바뀌니까 외고나 그 사립고 가려고 했던 애들이 다 그 공립으로 몰릴것 같아서
커트라인도 올라갈거같고;
아무리 3학년때 열심히 안해서 떨어졌다지만
커트라인도 올라갈텐데 불안하잖아요;
그 다음 학교는 전교 130? 그 정도 까지.
그런데 두 학교 분위기가 엄청 달라서 웬만하면 좋은데 가라고 하더라구요.
거기 가려는 친구들이 많기는 하지만
거의다 못봐야 20등인 애들이라=ㅁ=(진지하게 '너 제일 못나온 등수가 뭐야?' 하고 물었을때'12등' 이래서 절망;)
갔다가 등수 안나오면 안될 것 같고.
또 제일 못본건 78등이니까;(진짜 턱걸이)
확실히 갈 수는 있겠지만 가서 잘 해낼 수 있을지가 불안해요;
그래서 하향지원 해야 할까 하고;;
아아 진짜 어쩌지(타앙)
덧붙여서; P.S-
원래 초등학교때부터 애니고 진학이 목표였는데
부모님 반대로 미술 배우는 것도 포기하고
목표가 없으니까 성적도 그냥 나오는 대로~ 였거든요.
정말 시간을 돌릴 수 있으면 애니고 준비를 해서 입학 시험을 치르고 싶어요.
인생 최대의 후회인 것 같아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안된다는 한마디로 스스로 포기해버리다니.
진짜 저것때문에 마음이 말이 아니예요.
그나마 최근에 미술 배우기 시작해서 거기서 애니고 지망생이 입시준비하는거 보니까
진짜 눈물나고.
고등학교를 정해야 하는데
저희 동네가 비평준화거든요
그런데 비평준화인데 높은 학교 갔다가 내신 등급 못따면
2008년도 부터 새로 바뀐다는 그 대입제도;ㅁ;
완전 불리하잖아요;
그래서 하향지원을 해야할까 엄청 고민이예요.
동네에 제일 좋은 학교가 기숙사 있는데인데(사립)
실적이 안좋다고 말이 많고
그 다음으로 공립중에 제일 좋은 학교 가려고 했거든요.
2학년때까지 (점점 떨어지긴 했지만;) 충분히 갈 수 있는 성적이라서
3학년때 특별히 올리려고 노력은 안했더니 다른애들이 막 치고 올라와서 떨어졌어요;
그래서 3학년때 성적만으로 보면 조금 위태? (전교 80등까지 갈 수 있는데 46,67 했어요)
그런데 또 입시제도 바뀌니까 외고나 그 사립고 가려고 했던 애들이 다 그 공립으로 몰릴것 같아서
커트라인도 올라갈거같고;
아무리 3학년때 열심히 안해서 떨어졌다지만
커트라인도 올라갈텐데 불안하잖아요;
그 다음 학교는 전교 130? 그 정도 까지.
그런데 두 학교 분위기가 엄청 달라서 웬만하면 좋은데 가라고 하더라구요.
거기 가려는 친구들이 많기는 하지만
거의다 못봐야 20등인 애들이라=ㅁ=(진지하게 '너 제일 못나온 등수가 뭐야?' 하고 물었을때'12등' 이래서 절망;)
갔다가 등수 안나오면 안될 것 같고.
또 제일 못본건 78등이니까;(진짜 턱걸이)
확실히 갈 수는 있겠지만 가서 잘 해낼 수 있을지가 불안해요;
그래서 하향지원 해야 할까 하고;;
아아 진짜 어쩌지(타앙)
덧붙여서; P.S-
원래 초등학교때부터 애니고 진학이 목표였는데
부모님 반대로 미술 배우는 것도 포기하고
목표가 없으니까 성적도 그냥 나오는 대로~ 였거든요.
정말 시간을 돌릴 수 있으면 애니고 준비를 해서 입학 시험을 치르고 싶어요.
인생 최대의 후회인 것 같아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안된다는 한마디로 스스로 포기해버리다니.
진짜 저것때문에 마음이 말이 아니예요.
그나마 최근에 미술 배우기 시작해서 거기서 애니고 지망생이 입시준비하는거 보니까
진짜 눈물나고.
일단 인문계는 세이프인데.. 진학을 하고 나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특별한 장래희망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