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
그 사람이 학원을
같이 다니는 사람
이거든요 ..
그런데 몇일전에
중2 여자애가
그 사람에게 막 찝쩍
되는거예요 ㅡ ㅡ..
막 버디랑 폰 번호는
어떻게 알아냈는지
친한척 하는거 있죠 ..
그래서 열받아서
오늘 그 여자애를
불러 냈어요 ..
「있지 .. 잠깐 물어볼꺼
있거든 .. ^^ 잠깐 나와바 」
친구가 이러면서 불러 왔어요 ..
그래서 전 밖에서
기다리구 있구 ..
그래서 막 물어봤죠 ..
「있지 .. 너 OO오빠한테
왜 찝쩍되 ?」
「 네 ?! 」
(전 중3 입니다 ㅡ ㅡ)
「너 그 오빠 좋아해 ?」
「아니요 ..」
「아 .. 그럼 폰 번호랑
버디는 어떻게 알아냈어 ?」
「......」
이러면서 계속 물어봤는데
대답두 안 하더라구요 ㅡ ㅡ..
그러더니 갑자기 눈물을 ..!
전 당황 해서..
「아니 .. 내가 막
욕하구 때릴려는게
아니라 .. 그냥 궁금해서 ..」
이랬더니
옆에서 친구가
「그냥 말해 ..그오빠
좋아한다고 ..」
그래서 말했죠 ..
「아니 .. 내가 사실
그 오빠 좋아하거든 ..^^
그래서 물어보는 거야」
이랬더니 끝까지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결국
「누구 한테 물어봤어 ? 아니면
그 오빠한테 직접 물어봤어 ?」
「절레절레 ㅡㅡ ..」
「그럼 랜덤 홈피해서
들어간거야 ?」
이랬더니
「네 」
이러더라구요 ㅡ ㅡ..
그래서 그냥 들어가라 했어요 ..
참 .. 놀랬어요 ..
원래 저 이런 사람 아니
거든요 ..(笑)
근데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이렇게 변하다니 ..
제 모습이 참 황당
합니다ㅡ ㅡ;
p.s 있죠 ..
그 아이가 설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걸까요 ?
아 .. 자기 입으로는 아니라는데
원 믿을 수가 있어야죠ㅠ. ㅠ
"그 사람"은 신경 안 쓰는데 "그 아이"만 집적 댄다면, 반수 이상은 그게 맞을 성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