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갔다 왔습니다 OTL

by ReMaTel posted Aug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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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관이 원래부터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의사 말로는 조금 안좋은게 아니라 매우 안 좋다고 하네요 -_-;;

작년 10월 달 부터 십이지장염 (+약간의 궤양) 때문에 약먹고
한참 괜찮다가 아프다가, 괜찮다가, 아프다 해서 안 가고 버티다가
드디어 칼을 뽑았습니다 -_-!

결론은, 스트레스 때문인 듯 하지만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하는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 됬었는데..

배에 줄 간것도 뱃-_-살 때문이 아니라, 위장이 안 좋아서 그렇다고 하고
배가 단단 해 진것도 늘 하던 운동의 성과가 아니라 배가 긴장해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하고.. -_-

가만 생각 해 보니 도대체가 이놈의 몸은
어릴 적 부터 쇠골뼈 부러짐, 같은 곳 또 부러짐, 같은 곳 또 다시 부러짐,
3단 콤보 이후 손등 뼈 부러짐, 오른발 차에 깔림을 피니시로 잠잠 하나 했더니
조용히 다른 곳에서 족쇄가 죄여 오고 있었다니.. ㅜ_ㅜ

그렇게 건강 할 몸은 아닌가 봅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