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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저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네요.

일단, 저는 영어가 좋고 그나마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현실적인 제약이 많지요.
먼저 사범대 진학도 힘들어졌고, 많은 교육 이수과정을 거치기도 힘듭니다. 물론 임용고시도 굉장히 까다롭죠.

그것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그중 제가 여러분들께 묻고 싶은 것은 교사라는 직업의... 전망이랄까요?

이런것 따져봤자 별 도움이 되는것은 아니겠지만, 알고싶어요. 교사라는 직업의 전망이 어떤지...
제 의견으로는 전망이 그다지 어둡지는 않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사람에 따라 의견이 제각기 다르네요.

과거에 교사라는 직업은 폭발적인 인기 직업이었고, 현재에도 여전히 인기직업인 것만은 사실이지요?(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특히 최근에 들어와서는 교사라는 직업의 '안정성의 보장' 때문에 그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교사가 되는 길이 더욱 험난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 직업이 아닌가 해서요.
하지만 최근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신임은 점차 떨어지고 있고, 그런만큼 교사의 지위도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교사라는 직업의 전망은 관계가 있을런지.. 요즘 굉장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망이 어둡다고 해서 교사의 꿈을 버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교사에 대한 대강의 정보를 알고 싶기 때문이에요.^^

답변 부탁드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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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닭둘기 2004.08.22 15:11
    선생님 좋지 않나요? 월급도 꼬박꼬박 나오고 또 방학이라는 휴가도 엄청나고
    저희반에도 선생님 하려는 애 무지 많던데 ; -_... 선생님들도 그쪽으로 설득하시는 분도 많으시구요
    절대 꿈 버리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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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아모 2004.08.22 15:16
    일단 전망이야 10년 불황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안정적이고 좋잖아요. 신념을 가지고 다한다면(물론 현실상 어렵습니다만;) 진심으로 자기를 존경하는 제자도 있을거구요, 열심히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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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aTel 2004.08.22 15:31
    괜찮은 직업 같은데.. 제 담임선생님께서도 월급.. 뭐, 많은 건 아니지만 교사 한지 많이 되면
    월급이 늘어난다고 하시기도 하고, 퇴근시간도 빠르고, 방학도 있고 여가시간이 많아서
    자기계발하기에도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아.. 저도 진로 선택 빨리 해야 될텐데..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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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ミ블루민트 2004.08.22 15:37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글을 쓰신 분처럼 영어 중등교사를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은 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범대에 진학중이구요.

    교사에 대한 전망은 루나씨나 띠아모님의 말대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는 교사에 대한 사회적 선망도 또한 무시할 수 없구요.

    요즘에는 적성과는 상관없이 전망만 보고 교사쪽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구요.;
    교육 현장에도 그렇고 현 사범대나 교육대에도
    자신의 적성과는 상관없이 선택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말씀하신 것처럼 임용고사에 합격하는 것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주변에서 몇수하시는 선배님들도 많이 보았고.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도 많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임용고시는 중등교사보다 합격률이 높다고는 합니다만..
    현재 대학 진학을 하고 나서도 그것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아직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만, 사범대 가산점 폐지안에 대해서도 고려해보시구요..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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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사 2004.08.22 17:34
    저도 영어는 아니지만 사범대에 있어선지 이런 글보면 그냥 못 지나치겠네요.
    전망만 보고(편하니까;) 선생님을 택한다면 분명히 언젠가 후회하고 힘들거에요.
    다른 무슨 일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리 힘들더라도 직업에 애정이 있으면 견딜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임고는 확실히 어렵죠. 그나마 영어는 꽤 뽑기라도 하지만;;;
    잘 생각해 보시고 좋다면 자신의 마음가는데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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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 A 2004.08.22 17:35
    와.. 윗분 부러워요-.. 음..;; 방금 고등영어교사를 하시고 계시는 외삼촌께서 말씀하셨는데요. 교사가 전망이 좋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영어는 학교에서 교사 채용도 늘어가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일어였던가;) 그래서 저보고 막 교사자격증은 우선 따 놓고 무엇을 하든지 말던지 하라고 하시면서 핀잔을 주시는..; (저는 일어에 관련된 과를 지망 중) 교사자격증만 따 놓으면 사립학교는 면접 보든지 그냥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까(뒷돈이 많이 드는 경우도 흔히 있다지만) 저는 교사자격증은 따 놓으려구요..^^; 티는아이님께서도 열심히 하세요^^ 저도 열심히 하려구요;; <-도대체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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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 2004.08.22 20:05
    저도 한때 교사를 꿈꿨는데..일단. 사범대라던지..초등학교 교사가 되기위한 교대를 들어가는 것. 비교적 높은 수능점수를 받으셔야 할꺼예요. 그리고..제가 듣기론..영어교사는 현재 넘쳐나서..졸업해도..취직하기가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그래도 정말로 교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뭐든 잘되리라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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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4.08.22 23:22
    학교 선생님께서 진로직업 시간에 임용고시 패스하고 놀고있는 사람들이 다수라고 그러셨어요.
    지금 당장 인기있는 의대, 교대에 진학하기 보다는 당장은 인기 없더라도 앞으로 비젼있는 학과에 진학하는게 좋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이 하고 싶으시다면 어쩔수 없지만요ㅜ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열심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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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米少女 2004.08.23 14:51
    저도 애들만 싫어하지 않는다면 교사를 도전해볼텐데-ㅛ- (머리도 나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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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방진천사 2004.08.23 18:01
    연금 제도 가 굉장히 잘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 명예퇴직후 . 퇴직금을 안받으면 매달 약 200만원정도 죽을때까지 나온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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