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1등 했어요! ㅠ_ㅠ// 크윽..

안녕하세요/

방학 전부터 엠파스 인턴쉽에 참가했었는데,

어저께 방학동안 한 결과물에 대한 최종 발표날이었어요..

16개팀 200여명이 두달 동안 준비해온 결과물을 발표하는 날이기에

정말 다들 눈에 불똥이 튀고, 긴장감이 끝장났다는.. -_-

16개팀 모두 발표를 마치고.. 시상식...

보고서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팀원들끼리 '아 이정도면 1등 할 수 있어!' 하며 자신감도 가졌지만,

막상 다른 팀 발표를 보니, 뮤직비디오도 준비하고, 로고송도 부르고 =ㅁ=;;;

저흰.. 그냥 보고서, PPT만 준비했거든요...

발표를 앞두고.. 타들어 가는 속.. 으으으..

사회자께서 저희팀이 최우수상을 탔다는 말에 "와~아~" 환호성을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ㅠ_ㅠ

보고서 작성한다고, 오피스텔 빌려서 합숙하면서 글 쓰고, 포탈 블로그들 다 가입해보고..

온라인,오프라인 계속 토론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ㅠ_ㅠ.. 정말 몸을 이리저리 굴린 방학이었는데,

상 타니 다 시원해졌어요 ㅠ_ㅠ.. 얼마만에 타는 상인지 -_-a...

정말 뜻깊은 하루였네요 /

ps. 9월 부터 엠파스 인턴쉽 2기를 뽑는데, 관심있는 지음아이 분들 문의 바랍니다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