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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얼마전 게시물중에 '뇌를분실했음' 님이 쓰신, 자신의 물건에 손을 대는 동생얘기를 쓰셨는데요.
그 얘기 정말 공감가요. 아. 왜 남의 물건이며 프라이버시를 왜 방해합니까?!


오늘 동생이 제 일기장을 봤어요. 그리고서는 놀리더군요. "!#$!%!%!%. 했다며?" -_-;

요즘 아주 미쳐버리겠어요. 동생이 즐겨찾기에 있는 제가 자주 다니는 사이트에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제가 쓰고 있는 닉네임, 아이디를 [도대체 어떻게 파악했는지] 알아내서 그걸 갖다가 검색해서 제가 쓴 글을 또 일일이 봐요. 그리고서는 또! 놀려요. "$!@%!%!%.. 라고 !$!$에다가 썼지?"

그리고 이젠 제 취향에 일일이 트집이예요 트집-
제가 좋아하는 비오는날.. 동생이 아부지한테 말하더군요. "디게 웃겨~ 막 비오는날이 좋다고 뻥치는데~" .....
.....어우. 이거 죽일수도 없고.. 정말 얄미워요 -_-+ [쳇]

네네- 좋다 이거예요.
그런데 왜 그 사실을 주위사람한테 퍼트리냐구요 =_=+

오늘 친구하고 통화하는데 살짝 들었어요.

".......[생략]........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 라고 하는데.. 진짜 웃기지 않아..?"



..........진짜 짜증나요. 프라이버시가 있고. 사생활이 있고- 왜 그걸 뒤에서 캐서 XXX[욕=_=]이냐구요.
그것도 저거면.. 너무 심각한거 아닌가요? 이제는 정말 얼굴만봐도 싫어요.
그렇게 비웃으면 뭐 좋답니까?!! 그렇게 내 얘기를 하고 노는게 재밌답니까?!! 아무리 초딩이라고 하지만 너무한거 아니예요? [흐으.. 열받네-_-]


아무리 재밌어도- 예의는 지켜야 될거 아니냐구요. 물건에 손대는건 어떻게든 웃어보면서 나름대로 이해를 해줄려고 하겠지만 남의 프라이버시! 사생활정도는 침해하지 말아야죠. [그쵸?]




아우. 얼른 각방쓰고 싶어요. 그래서 매일 문잠그고 다닐꺼예요.
틈나는데로 돈모아서 노트북 장만할꺼예요-_-+ 거기에다가 잠금하고 아예 숨김파일하고 해서 아무도 못해먹게 해버릴꺼예요 =_=+ 악!!! [이거 한대 팰수도 없고..]






- 동생때문에 열받은 시니컬시안 -



p.s - 혹시 이글 쓴거 보고 다음에 또 뭐라고 하는거 아니예요? "아빠. 시니컬이 나 싫대." .......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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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 2004.08.20 21:47
    훔훔..동생분..상당히..영악하네여..^^;;
    ........줘 패세여...-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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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夏の幻 2004.08.20 21:51
    허허;;;ㅅ;;;
    저는 제 일기를 사촌놈이 사-악 훔쳐보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작살낸다는-_-;;[표현이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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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로君 2004.08.20 21:54
    일기.. 심하군요.. 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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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찌방쯔요♡ 2004.08.20 22:06
    아무리 가족이지만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데요a
    동생이 참, 좋게 말하면 철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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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Feel 2004.08.20 22:13
    저희집에 잠시 살았던 사촌동생도 저 수법으로 제 뒷목을 공격한다는;
    그래서 때리면 윗분들은 나이많은 니가 참아야지;;;라고;;;;
  • ?
    뇌를분실했음 2004.08.20 22:29
    제 동생은 그 정도까진 아닌데...ㅡ_-;
    동생분이 정도가 심하네요.
    그냥 컴퓨터를 못하게 해 버리세요.
    암호설정해 버리세요.
  • ?
    유카 2004.08.20 23:12
    동생분이 정도가 심하신듯..;
    컴퓨터 암호설정 해버리세요! 일기장도 자물쇠 걸어놓고!(보통 그 조그만 자물쇠는 열쇠없이도 잘 열리더라지만;) 정말 화나시겠어요;ㅅ; 힘내세요!
  • ?
    가뉴 2004.08.21 01:22
    이 글도 보면 말이죠.. 제가 한 마디.
    "이 놈! 그러지 마라!"
    ...좀 더 발전적으로 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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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닭둘기 2004.08.21 13:19
    -_;;; 한대 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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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米少女 2004.08.21 17:01
    스..스토커기질인가요?
    전 그런 상황을 대비해서 일기를 아예 안 씁니다만<- (귀찮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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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fe Latte..* 2004.09.12 22:48
    으헉; 무서운 동생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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