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드라마 '동경만경', 한국영화 '클래식' 베꼈다
한국영화 '클래식' 짝퉁!
네티즌 "스토리 전개 등 똑같다"…가짜 배용준도 등장
◇ 한국영화 '클래식'(위)을 연상시키는 일본 드라마 '동경만경'의 한 장면.
◇ '동경만경'에 등장하는 '유사 배용준' 나카야마 ??스케.
'동경만경(東京灣景)'이 한국영화 '클래식'을 베꼈다? 일본 후지TV에서 지난 5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동경만경'이 조승우 손예진 주연의 한국 영화 '클래식'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동경만경'은 드라마 '고쿠센(조폭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톱스타 나카마 유키에가 재일교포 3세인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다는 이유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드라마. 최근에는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용하가 우정출연한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인터넷 사이트 한류열풍사랑(http://cafe.daum.net/hanryulove)에 '차카게'라는 이용자는 '동경만경을 캡처해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영화 '클래식'과 '동경만경'을 비교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이 지적한 공통점은 ▲손예진과 나카마 유키에가 모두 엄마와 딸 역할을 1인2역으로 연기한다 ▲딸이 엄마의 일기를 보다가 엄마의 옛 사랑 이야기를 따라간다 ▲엄마와 맺어지지 못한 옛 사랑은 장애인이 된다 ▲엄마와 딸 모두 로맨틱한 장면에서 꼭 비가 온다는 것 등.
네티즌들은 또 '클래식'과 '동경만경'이 모두 포크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하 자탄풍)'의 노래를 주요 테마로 사용한다는 점을 지적, "아무래도 '동경만경' 제작진이 '클래식'을 감명깊게 본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클래식'에서는 자탄풍의 노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히트곡으로 떠올랐고 '동경만경'에서는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와도'와 '너를 떠나가'가 쓰이고 있다.
'동경만경'이 일본 내의 한류 붐을 탄 작품이라는 것은 이미 일본 언론에 의해서도 지적됐던 것.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동경만경'에 한국인 역으로 나오는 신인 탤런트 나카무라 ?=봬?의 안경과 헤어스타일은 배용준을 그대로 복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한때 한국에서 드라마 한 편이 뜨면 '일본의 무슨 드라마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인터넷에 오르곤 했는데 이젠 거꾸로인 것 같다"는 반응.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동경만경'은 17%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 송원섭 기자 five@>
다음뉴스에서 가져왔어요;
약간 조금 그렇네요; 신인 탤런트라고만 하고 누군지를 알질 못하겠네요,
남주인공이 누구죠? 아휴, 저는 동경만경을 못봐서;
여러분의 판단 부탁드려요!
한국영화 '클래식' 짝퉁!
네티즌 "스토리 전개 등 똑같다"…가짜 배용준도 등장
◇ 한국영화 '클래식'(위)을 연상시키는 일본 드라마 '동경만경'의 한 장면.
◇ '동경만경'에 등장하는 '유사 배용준' 나카야마 ??스케.
'동경만경(東京灣景)'이 한국영화 '클래식'을 베꼈다? 일본 후지TV에서 지난 5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동경만경'이 조승우 손예진 주연의 한국 영화 '클래식'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동경만경'은 드라마 '고쿠센(조폭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톱스타 나카마 유키에가 재일교포 3세인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다는 이유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드라마. 최근에는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용하가 우정출연한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인터넷 사이트 한류열풍사랑(http://cafe.daum.net/hanryulove)에 '차카게'라는 이용자는 '동경만경을 캡처해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영화 '클래식'과 '동경만경'을 비교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이 지적한 공통점은 ▲손예진과 나카마 유키에가 모두 엄마와 딸 역할을 1인2역으로 연기한다 ▲딸이 엄마의 일기를 보다가 엄마의 옛 사랑 이야기를 따라간다 ▲엄마와 맺어지지 못한 옛 사랑은 장애인이 된다 ▲엄마와 딸 모두 로맨틱한 장면에서 꼭 비가 온다는 것 등.
네티즌들은 또 '클래식'과 '동경만경'이 모두 포크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하 자탄풍)'의 노래를 주요 테마로 사용한다는 점을 지적, "아무래도 '동경만경' 제작진이 '클래식'을 감명깊게 본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클래식'에서는 자탄풍의 노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히트곡으로 떠올랐고 '동경만경'에서는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와도'와 '너를 떠나가'가 쓰이고 있다.
'동경만경'이 일본 내의 한류 붐을 탄 작품이라는 것은 이미 일본 언론에 의해서도 지적됐던 것.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동경만경'에 한국인 역으로 나오는 신인 탤런트 나카무라 ?=봬?의 안경과 헤어스타일은 배용준을 그대로 복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한때 한국에서 드라마 한 편이 뜨면 '일본의 무슨 드라마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인터넷에 오르곤 했는데 이젠 거꾸로인 것 같다"는 반응.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동경만경'은 17%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 송원섭 기자 five@>
다음뉴스에서 가져왔어요;
약간 조금 그렇네요; 신인 탤런트라고만 하고 누군지를 알질 못하겠네요,
남주인공이 누구죠? 아휴, 저는 동경만경을 못봐서;
여러분의 판단 부탁드려요!
클래식이랑 비슷하다고;;
지금 동경만경 시청률이 뚝떨어졌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