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어제 아침(무려 7시!!)에 갑자기 불러내가지고 놀러가자고 그러는바람에;ㅁ;
뭣도 모르고 그냥 돈들고 따라나섰습니다-_-.. [불행의시작일세;]
처음엔 오늘 봉사활동 가는 날이라 그 전에 그냥 영화나 보러 가자던가, 오락실가서 노래나 부르자던가 (평소 노는 패턴이라-_-)
그럴 줄 알았는데 말이죠 -
막 버스 타고;ㅁ; 갈아타고; 배도 타고! (충격)
풀하우스 촬영장이라는 시도라는 곳을 가게되었답니다 - (인천에있어요~)
어제 비가 간간히 왔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무지 많았어요..;;
혹시 연예인 누군가라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아무도 없었답니다-_- .....
하도 배고파서 음식점 가서 둘이 고기 구워먹고 놀고[..]
어떤 어르신께서는 막 저희를 측은한 눈길로 보시더군요[;] 비와가지고 쫄딱 젖어있는데 여자애 둘이서 먹고 있으려니 가출청소년으로 보셨을지도 몰라요-_-(살짝난감)
그렇게 좀 놀다가 봉사활동 하는 날이라 서울로 허겁지겁 올라와서 도서관가서 봉사활동을T_T
도서관에서 했는데요, 사서 아줌씨가 봉사활동 시켜달라는 애들 많은데 니네는 특별히 시켜주는거라고 막 하시면서
책을 엄-청 높게 쌓아놓고 그걸 다 책이름/출판사/저자 등등; 다 적으라고 하고; 청소도 하고;
진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_-..
봉사활동 끝나니까 8시쯤 되었는데요;ㅁ; 친구가 노래방 쏜다고 해서 또 따라나섰습니다; (..)
그냥 가요 몇곡 부르다가 노래방 애창곡인 미니모니의 텔레폰 링링링(!)을 선곡했답니다;ㅁ;
막 한참 제 흥에 겨워서 부르고 있는데 친구가 막 따라 부르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노래 아냐고 그러니까 잘 안다고 그러면서 미니모니 멤버이름을 막 줄줄줄[..] 외더랍니다-_-
그래서 "너 윈즈는 알아?" 이러니까; 막 잘안다면서 어나더데이즈를 선곡해서 부르더군요[..] 좀 충격먹었습니다;ㅁ;(무려 번호도 외우고 있던;)
그후로 모무스를 비롯해서 온갖 아이돌 노래와 히키나 아유 노래도 부르고; 여신님노래도 부르고; 라르크에 미스치루에 애니 오프닝이랑 엔딩이랑 부르고;ㅁ;
마지막 곡은 범프의 k를 부르고 끝냈답니다;ㅁ; 완전 둘이서 떼창을-_- 밖에 있는 불량오라버니들이 째려보던;;
아 진짜 놀랐어요;ㅁ; 평소 학교에서 동방신기니 세븐이니 한국가수만 얘기해서
나랑 핀트가 안맞는 애구나(!?)하고 저 혼자 맨날 엠피 가져와서 일음 듣고 그랬었는데;
이아이도 일음을 좋아하더군요;ㅁ; 좋아하는 가수도 비슷하고; (친구는 라르크 팬이래요;ㅁ;~)
근데 더 황당한건 그아이는 제가 동방신기나 세븐같은 한국가수 팬인줄 알았대요;(땀)
오늘 뭔가 한일도 많고 친구녀석의 새로운점(?)을 알게되서 뿌듯했습니다;ㅁ;
앞으로 노래방 가서 같이 일음 메들리를 할 친구를 찾아서 다행이예요T_T
맨날 노래방 가면 한국노래 두세곡 부르고 자던게 일상이었는데-_-;;
덧+ 오늘 가입했는데 참 글이 기네요-_-;;;; 어쨌든 지음분들 잘부탁드려요!!!!♡ <=
뭣도 모르고 그냥 돈들고 따라나섰습니다-_-.. [불행의시작일세;]
처음엔 오늘 봉사활동 가는 날이라 그 전에 그냥 영화나 보러 가자던가, 오락실가서 노래나 부르자던가 (평소 노는 패턴이라-_-)
그럴 줄 알았는데 말이죠 -
막 버스 타고;ㅁ; 갈아타고; 배도 타고! (충격)
풀하우스 촬영장이라는 시도라는 곳을 가게되었답니다 - (인천에있어요~)
어제 비가 간간히 왔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무지 많았어요..;;
혹시 연예인 누군가라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아무도 없었답니다-_- .....
하도 배고파서 음식점 가서 둘이 고기 구워먹고 놀고[..]
어떤 어르신께서는 막 저희를 측은한 눈길로 보시더군요[;] 비와가지고 쫄딱 젖어있는데 여자애 둘이서 먹고 있으려니 가출청소년으로 보셨을지도 몰라요-_-(살짝난감)
그렇게 좀 놀다가 봉사활동 하는 날이라 서울로 허겁지겁 올라와서 도서관가서 봉사활동을T_T
도서관에서 했는데요, 사서 아줌씨가 봉사활동 시켜달라는 애들 많은데 니네는 특별히 시켜주는거라고 막 하시면서
책을 엄-청 높게 쌓아놓고 그걸 다 책이름/출판사/저자 등등; 다 적으라고 하고; 청소도 하고;
진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_-..
봉사활동 끝나니까 8시쯤 되었는데요;ㅁ; 친구가 노래방 쏜다고 해서 또 따라나섰습니다; (..)
그냥 가요 몇곡 부르다가 노래방 애창곡인 미니모니의 텔레폰 링링링(!)을 선곡했답니다;ㅁ;
막 한참 제 흥에 겨워서 부르고 있는데 친구가 막 따라 부르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노래 아냐고 그러니까 잘 안다고 그러면서 미니모니 멤버이름을 막 줄줄줄[..] 외더랍니다-_-
그래서 "너 윈즈는 알아?" 이러니까; 막 잘안다면서 어나더데이즈를 선곡해서 부르더군요[..] 좀 충격먹었습니다;ㅁ;(무려 번호도 외우고 있던;)
그후로 모무스를 비롯해서 온갖 아이돌 노래와 히키나 아유 노래도 부르고; 여신님노래도 부르고; 라르크에 미스치루에 애니 오프닝이랑 엔딩이랑 부르고;ㅁ;
마지막 곡은 범프의 k를 부르고 끝냈답니다;ㅁ; 완전 둘이서 떼창을-_- 밖에 있는 불량오라버니들이 째려보던;;
아 진짜 놀랐어요;ㅁ; 평소 학교에서 동방신기니 세븐이니 한국가수만 얘기해서
나랑 핀트가 안맞는 애구나(!?)하고 저 혼자 맨날 엠피 가져와서 일음 듣고 그랬었는데;
이아이도 일음을 좋아하더군요;ㅁ; 좋아하는 가수도 비슷하고; (친구는 라르크 팬이래요;ㅁ;~)
근데 더 황당한건 그아이는 제가 동방신기나 세븐같은 한국가수 팬인줄 알았대요;(땀)
오늘 뭔가 한일도 많고 친구녀석의 새로운점(?)을 알게되서 뿌듯했습니다;ㅁ;
앞으로 노래방 가서 같이 일음 메들리를 할 친구를 찾아서 다행이예요T_T
맨날 노래방 가면 한국노래 두세곡 부르고 자던게 일상이었는데-_-;;
덧+ 오늘 가입했는데 참 글이 기네요-_-;;;; 어쨌든 지음분들 잘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