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05 추천 수 1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제가 오늘 꿈을 꿨는데

글쎄 우리나라에 전쟁이 났더군요=.=;;

근데 그 꿈 꾸고 나서 정말 전쟁이라는거 엄청 무서운거구나...하는 생각이

뼈저리게 느껴 지더라구요ㅜㅜ

그 꿈내용이..

막 저희 엄마께서 생수며 이런저런 생필품을 막

다 사다놓시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

전쟁이 나서 미리 다 사놓는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헉;하고 놀라는 순간 갑자기 방송이 나더라구요

전쟁났으니까 모든사람들은 건물의 제일 꼭대기 층으로 대피하라구요-.-;

이라크가 우리나라가 파병하는것 때문에 우리나라에 쳐들어왔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 옥상으로 대피했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더군요=.=;

그리고 옥상난간에는 우르과이 군인들이 총을 들고 다다다닥 서있는데

알고 보니 미군이 우리나라를 떠나서 우르과이가 저희나라 보호해주겠다고

왔다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왜 하필 우르과이 였는지;;ㅎ

그리고 밑에를 보니까

군인들이 긴행렬을 하고 반대편에선 이라크가 쳐들어 오고 있더군요

그리고 주변곳곳에선 우리나라의 용감한 청년들도 합세해서

돌같은거 던지고 있고 화약같은거 곳곳에서 터지고

옥상에 모여있던 사람들은 둥그런 원 만들어서 서로 막 부둥켜 안으면서

모여 있고...여기저기서 자기 가족들 찾아 다니고...

정말 끔찍해서... 이게 현실이 아니었음 좋겠다 하고 생각했죠

아.. 전쟁이 이런거구나... 제발 이게 현실이 아니었음 좋겠다.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ㅜㅜ

그러면서 딱 깼는데 어찌나 다행이던지...

저는 그래서 이꿈을 통해서 전쟁이라는거 정말 무섭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솔직히 저희는 시대잘타서 태어나 전쟁도 겪어 보지 않았지만

6.25세대나 지금 이라크를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

이라크의 아이들이 무슨잘못이 있길래...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정말 저는 오늘 꿈으로 인해

전쟁이 얼마나 아프고 무서운것인지를 몸소 체험하고 깨달았어요!

부시 나빠요~~
  • ?
    AGAPE 2004.08.18 19:15
    옥상;;;;^_^;;; 좀 죄송하지만.. 너무 귀여우세요~^^ 옥상이라면 이미 다 죽지 안았을까;;;
    제가 어렸을때 초등학교때인가? 그때 전쟁날거라고.. 라면을 3박스 사놓았던 기억이;; 그때 정말 공포에 떨었는데~
  • ?
    날아라닭둘기 2004.08.18 19:21
    무...무서워요;;;;
  • ?
    뇌를분실했음 2004.08.18 20:19
    저도 몇일전에 전쟁나는 꿈 꿨어요.
    ㅜㅜ
    동산위에서(?) 엄마와 친구와 삼계탕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총알이 쏟아지지 않겠어요.
    총알을 피해서 동산을 내려오는데 바닥에 병아리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걔네들 줏어오느라 힘들었다는...
  • ?
    김지로君 2004.08.18 21:42
    전 지음인들이랑 놀러가는 꿈 꿨는데;;
  • ?
    멋지다지구인 2004.08.19 02:26
    왠지 옥상이 더 위험한데요;;
    진짜 전쟁 무서워요~
    21세기에 전쟁이 왠말입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450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875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062
19359 게임음악이라면.. 1 Diego.. 2004.08.18 1472
19358 이미지 닉네임 바꿉니다- [하아..] 6 푸르체리마 2004.08.18 1509
19357 혹시 이 아주머니 아시는 분~ 8 AGAPE 2004.08.18 4105
» 전쟁.. 정말 끔찍했어요ㅜㅜ 5 송이 2004.08.18 1505
19355 요즘 게임에 푹 빠졌답니다^^~ 7 HATSURU 2004.08.18 1694
19354 좋은음악 좀 추천부탁드릴게요 ^^ 2 레나 2004.08.18 1454
19353 윤은혜어록이에요......................................... 32 UMBRELLA 2004.08.18 1611
19352 magic in your eyes 10 휴머니스트 2004.08.18 1573
19351 어제밤에,사촌언니와 전화통화를 했는데;ㅁ; 7 밀크♡ 2004.08.18 1564
19350 올림픽 파워. 9 링링링 2004.08.18 1451
19349 Instrumental이 좋은 노래들...뭐가 있나요? 덧붙여 번안곡.. 12 Ryuel 2004.08.18 1590
19348 이제 자유로운 세계에서의 나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6 혼돈의인물 2004.08.18 1367
19347 ‘13일의 금요일’ 무서워 외출 거부, 집에서 사고사 당해 15 米少女 2004.08.18 1219
19346 #아악, 그리스 가면, 적응잘할 다카하시 -_-! 축구에 대해 주절주절, ㅎ 9 D A K A H A S H I…. 2004.08.18 7630
19345 어제 있었던 축구 경기에 대해서;;; 6 ♡リラ♡ 2004.08.18 1545
19344 모닝구 23집 64화음 미디벨좀 만들어주세여 ㅠㅠ 2 김용선 2004.08.18 1410
19343 윈즈팬분들이나 음악 자료 많이 보유하고 계신분들 보세요~ 5 유소연 2004.08.18 1550
19342 정말 저는 제대로 하는게 없나봐요 ;ㅅ;.... 8 大好き♥櫻井 2004.08.18 1448
19341 더 어이없는 뉴스 하나..;'얼짱카페' 운영 여고생 인하대 특별전형 합격 47 판~★ 2004.08.18 2797
19340 벨소리코너는 최신폰위주다 불공평 -_-; 12 손범수 2004.08.18 1681
Board Pagination Prev 1 ... 1697 1698 1699 1700 1701 1702 1703 1704 1705 1706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