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빙수 정모 후기에요~^--^*

갈까 말까...갈까 말까
망설이다가....결국 늦게 갔어요~
동네 백화점에서 옷사고 그대로 그냥 보내고 저는 정모장소로...
종호오빠께서 혜화역으로 나와주셨구요.;
가자마자 바로 술집으로 향했죠.;
(여기서 당황했었다는.; 아직 해도 안졌는데.;;하하하.;)

도착해서 나름대로 아이디랑 매치하면서 상상하다가...
소개하구선....계속 마시는 분위기.;
(어제도 이슬양과 함께한 밤이었는데, 오늘은 맥주와 함ㄲㅔ.;)
술집에서 내내 추워죽는 줄 알았어요.ㅠ
긴 거 입고 갈걸 후회도 하고..그 날 마침....;@..@;

그리고 노래방가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도 찍고^--^*
노래 정말 다들 너무너무 잘하세요!
팥빙수도 정말 맛있었구요~

아...제가 거기서 제일 막내였어요.;
집에서도 첫째고 친척들 사이에서도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아서.;
아직 막내라는 말이 너무 어색하더라구요.;

유즈언니 : 언니의 ね~え는 정말 대단~히이. 자쿠로언니랑 옆에서 안무 맞춰보았던.;
              
자쿠로언니 : 마구마구 느껴지는 비쥬얼의 기운.; 하하.;;; ㅡ_ㅡ; 제 친구도 비쥬얼 좋아하는데..
                  그 친구는 어둠의 자식이라고 일컫고 ..하로계열좋아하는 나는 아침의 딸@..@;
        
지로언니 : 처음에 나도 모르게 존댓말 나와서 당황.;
               언니는 내가 생각했던 거랑 똑같아~^--^* (좋은뜻~;;)              

종호오빠 : 오빠의 랩 대단해요~일본어랩이라니~ 신기~

세인언니 : 언니 정말 동안이세요.ㅠ 부러워요~ 처음에 언니한테 말놓을 뻔했어요..ㅡㅡ;
               언니 우리 자매~!!! (종호오빠 끼워서...;;)

카레오빠 : 집에 와서 방금 '이름으로 검색' 해봤다는.;;
              
정말 가길 잘했던 거 같아요~*^--^*
정모같은 거하면 갈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 많으실텐데..
오시라고 이야기해드리고 싶어졌어요~                


추신 >>>
저 어제 반지 잃어버렸어요.ㅠ
왼손에 반지 하나 하고 있었는데.;
정신없이 다니다가 아침에 영화보려고 일어나서
머리말리고 밥먹는데....손가락에 있어야할게 없는 거ㅇㅔ요.ㅠㅠ
뺀 기억도 없는데 어디있는 걸까요.ㅠㅠ
난 죽었다.ㅍ
어제 술취했던 건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