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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1권을 어제 밤에 1시부터 3시까지...(그럼 오늘이네;;)
독파하고 2권이 궁굼해서
날씨 누그러질때까지 기다린 다음...
지금 빌리러 갔다왔어요=_=

탁 들어서는 순간, 열심히 만화책 보고 있는 여자분=_=
(8시 이후에 가면 무지무지 이쁜 언니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인사?안해요, 처다보지도 않아요
책 반납하고 두리번 거리면서 다 빈치 코드 2권을 찾았습죠-
없어요=_=;;
들어온 책을 바로바로 꽂아두는곳이 아니라서 카운터에 물어보면 카운터에 있을때가 종종 있거든요
그래서 물어봤죠...
"다 빈치 코드 2권 있어요?"
만화책에서 눈을 살짝 떼더니
(뭔가 아주 귀찮은 듯한 말투와 목소리로)
"저쪽에 없으면 없어요"
...=_=
8시 이후에 가면...검색도 해주고..
대여중이면 몇일몇일후에 들어올것 같네요~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구요!!!!
오늘 그 분...
기분 나빴습니다.
그렇게 만화책만 볼거면 왜 거기서 알바하냐구요
그냥 집에서 아무 방해도 없이 편히 보던가!!!!
2일 전 그 책방에서 알바구해요란거 보고서
8월달은 괜찮은데 9월달에 시간 바꿀 수 있나요?라고 물어봤더니
엉뚱한 소리나 하길래(역시 그때도 만화책 읽던 중) 짜증나서 그냥 왔는데...
진짜 그 분 있을 떄 마다 기분 나쁘네요-_-
차라리 8시 이후에 그 이쁜 언니 보러 갈래요-_-!!!!
그곳에선 알바생들 교육도 안시키남...

다 빈치 코드 추천해요!!!대신 영어 잘 하시는 분들은 원본을 추천;;
오타도 많을 뿐더러 오역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번역체 말투 남발이라서 익숙해지지 않는 분이라면 이해하기 좀 힘들거라고 하던데
그리고 제가 불교라서 그런지(거의 무교에 가깝지만) 읽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충격은 그리 없었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덤덤;;)
기독교측은 반발이 심하더라구요.
어느정도 사실도 있고, 허구도 있으니 자신의 판단으로 잘 헤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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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로君 2004.08.14 18:51
    주인아줌마한테 말해.. 그런 복터진 알바생이..
    소재가 좀 자극적인 한듯한;; 원래 소설은 좀 사서보는편인데;;
    안사기로 결정나서 그뒤로 보지도 않고있어..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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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카메♥ 2004.08.14 18:52
    무서우시네요 -_-; 저는 책방을 3군데 다니는데요.
    다 친하답니다~ 막 공짜로 빌려주기도 하구요 맛있는 것도 주고
    제가 오면 에어컨도 틀어줘요 히힛 -_-♥
    다 빈치 코드라는거 있다면 빌려 보겠습니다!
    아직 고1이라 원본은 .....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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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4.08.14 18:53
    주인한테 항의하세요.
  • ?
    Min A 2004.08.14 18:59
    ;;; 뭐 그런 경우가 다 있대요;;;
  • ?
    *..임이냥..* 2004.08.14 19:32
    우와.. 다 빈치 코드를 읽으셨군요.. 모두 그책을 추천하더라구요.
    지금 연금술사를 읽을까.. 다 빈치 코드를 읽을까- 고민중인데..
    .....그나저나.. 그 책방언니-_; 꽤나 어이없는 사람이군요..
    그런 사람들이 주인님들 계실때는.. 얼~~마나 싹싹한대요. (아마 주인은 모를껄요-_-! 십중팔구!!)
    8시 이후 애용요망! ^^;
  • ?
    풀풀풀 2004.08.14 19:59
    음, 저도 어제 새벽 3시까지 읽고 잤어요. 다빈치 코드!!!!!!!!!!!!!!!!!!!!!!!!!!!!!!!!!!!!!!!!!!!!!!!!!!!!
    정말 초 강추입니다. -_ㅠ 세상에 어떻게 소설을 그렇게 쓸 수 있는지;
    저는 하긴 기독교쪽은 아니라서 +ㅅ+ 별 생각없이 보긴 했지만-ㅋ;
    정말 그 암호 해독 과정. -_ㅠ) 정말 엄청나더군요. ;ㅁ;!! 특히 맨 마지막 APPLE. (철자 맞죠?;;)
    ... 정말 그거 보고서 '우와!'를 연발했다는; 아, 연금술사도 재미있답니다 +ㅆ+
    (저도 소설은 사서 본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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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닭둘기 2004.08.14 20:03
    그럴땐 역시 주인한테 꼬지르는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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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사탕 2004.08.14 20:08
    나 꼬지른 적 있는데..-_-;
    주인 아저씨가 끔뻑 놀라시면서 그랬었냐고..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조금 미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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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8.14 21:12
    주인이 가게를 안나와서 꼬지를 수 가 없어요-_ㅜ...
    전 주인언니랑 무지 친했었는데-_-;그언니가 재정상 다른사람한테 넘기고부턴...=_=;
  • ?
    츠리 2004.08.14 21:14
    저는 만화책방 알바녀석이 남의 주소도 팔아먹고-_-
    가끔 휴대폰으로 문자도 왔었습니다.(결국 번호 바꾸고서는 안 가르쳐 줬다는;)
    동인녀 취급도 당하고_- 야한책 본다고 놀림당하고ㅠ_ㅠ(쵸비츠 정도야!!!!!)
    삼각김밥 사오라고 칭얼대고!(징그럽습니다-ㅠ -)
    .....좋은점은 먹을거 주는거-_-;;
  • ?
    nao 2004.08.14 21:24
    연금술사도 재밌는데, 다빈치코드 봐야겠네요+ㅁ+
    그냥 왠만하면 꾹꾹 참고 이쁜언니 보시러 여덟시 이후에 가세요.
    뭐 그런 인간이 다있답니까;ㅁ;
  • ?
    vitamin★H 2004.08.14 22:43
    앗,
    다빈치코드 그거 재밌나요?
    제친구말로는 손을 놓을수 없다던데=_=
    꼭 봐야겠네요.
  • ?
    Nuri 2004.08.14 23:21
    이 책 재밌다고 난리던데.. ^^
    원서로 읽으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영어실력이 딸려서 읽을 수 있을런지..
  • ?
    유카 2004.08.15 00:03
    허허.. 재수없네-_;; 그 가게..;
    내가 단골로 가는 책방도.. 아저씨 예전엔 친절했는데 요새는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갈수록..;
  • ?
    멋지다지구인 2004.08.16 01:21
    아~ 정말 알바생 교육 좀 시켜야겠다!
    근데 아리엘~ 글 쓴 요지가 다빈치코드 추천 아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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