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로 아이스베리 갔는데요...

친구랑 갑자기 쟁반빙수가 먹고싶어져서 ^^
종로 2가였나...아무튼 아이스베리를 가서 쟁반빙수 팥 빼고(절대 팥 빼고!! +ㅁ+)
먹고있는데...
어디서 귀에 익은 노랫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잘 들어보니 모닝구의 '횻코리 효-탄지마~' 이 소리가 ^^
사실 모닝구 노래 중에서 별로 좋아하는 노래는 아닌데
이렇게 밖에 나와서 들으니 좋더라구요
계속 있었더니 아주 모닝구 퍼레이드 였어요; 오토메조까지.....
거기 일하시는 분께서 팬이신가 ^^

사실 이번이 밖에 나와서 듣는 일음이 처음이 아닌데요
작년에는 보드카페 갔다가 크리스마스 시즌 노래들이 쫘-악 나오는데
카드캡터 사쿠라 토모에다 소학교 캐롤 앨범 중에서
기쁨의 캐롤이었나...요로코비노 캬로루... 그게 들려서 어찌나 기쁘고 놀랍던지 ^^
제가 왕년엔 카드캡터 사쿠라 왕팬이었거든요-_-;

아무튼 요점은 이거, 밖에서 이렇게 일음 들으니까 좋다!! 입니다 ^^;

아.....오늘은 그리고 일어 공부를 좀 더 해보려고 교보문고 가서
일본 소설을 4권 사봤어요
다분히 제 취향인-_-; 재미있어야 읽을 거 같아서...
풀 메탈 패닉이라고 애니로도 나온 건데요
소설로도 한국판으로 읽었는데 그 이후 내용은 한 번 일본어로 독파를+ㅁ+
근데 역시 좀 막막하다는....이 긴 걸 다 해석할 수 있을 것인지!!
게다가 이 소설에서 군사 용어 같은게 다수 출현을 하기 때문에 겁나네요-_-;
다른 걸 살 걸 그랬나;;; 나중에 모르는 거 있으면 지음 여러분들께 질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