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 오늘은 잡담이 길어질 수 있사옵니다.
# 1
어제 얼음의 세계 다운받아서 다 보았습니다.
이렇게 눈물날줄 몰랐는데 정말 슬프더군요.
물론 억지스런 부분과 퐝당한 이야기도 주를 이루었지만,
무엇보다 제가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나카무라 토오루씨의 멋진 연기였습니다.
주연인 다케노우치 유타카, 마츠시마 나나코 못지 않게 빛나는 조연 나카무라 토오루였죠.
에이키와 토코의 희생적인 사랑보다 더 슬펐던 것이
바로 우죠 형사의 한 곳만 바라보는 슬픈 사랑이었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굉장한 느낌을 받았죠.
개인적으로 다케노우치씨를 매우 좋아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다케노우치보다 나카무라씨의 연기가 훨씬 좋았답니다.
나카무라씨는 저번 2009 로스트메모리즈를 보고 한동안 팬이 되었었는데,
다시 팬이 될것만 같은.... 정말 연기 너무 좋습니다!!!

멋진 나카무라상!!!
# 2

지금 방금 트릭 극장판 보았습니다.
그냥 드라마와 비슷했고 (혹은 더 재미없었을지도) 특별히 생각날만한 이야기도 없지만,
왠지 무언가가 너무 안타깝네요..그 둘 때문인지도.
왜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이상한 느낌인지...
설명할수가 없어요
어쨌든 트릭3기 기대해보죠 뭐 (하하)
극장판에서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것은 가발벗은 야베 형사 (캬캬)
(사진은 밑에=_=)
# 3
오늘 새로 알게된 사실.
먼저,
얼음의 세계에서 에기 토코의 친구이자 토코를 좋아하는 순진한 남자 "사코다 쇼고"
((이놋치 닮았다-_= 아닌가요??))

그리고 고쿠센에서 조폭의 똘마니(-_-)로서, 양쿠미를 좋아하는 콧수염 아저씨 "아사쿠라 테츠"

이 두 인물이 동일인이었다니...=_=
카네코 켄님. 너무 뛰어난 변신이었어요!!!!!(눈물 주륵)
그리고/
트릭에서 야마다와 항상 티격태격하는 산만한 형사 "야베 켄죠"

그리고 고쿠센에서 역시 양쿠미와 티격태격하는 교감 센세=_=

이 두 인물이 동일인이었다니..(맙소사)
두 작품에서의 공통점은
1. 나마세 카츠히사는 웃기다
2. 나마세 카츠히사는 나카마 유키에와 항상 티격태격한다.
여러 이야기를 하루에 접한 저로서는 굉장히 충격이 크네요=ㅁ=
(물론 여러분들은 다 아시는 사실이었겠지만;;;)
※ 사진 출처는
http://www.geocities.com/Tokyo/Fuji/9845/ice.htm,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허걱입니다..솔직히 드라마 볼 때 관심있는 사람 아니면 잘 안보는지라...
곰곰히 생각해보니...비슷하네요...;;
나카무라 토오루는 저도 로스트메모리즈를 보고 참..좋아했던 배우였죠..얼음의 세계할때..에..에~!!라며..좋아했던,....^^ 여주인공인 나나코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