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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대충 눈치 채셨을거에요~
바로바로 목욕탕!탕!탕!

새벽 1시에 너무 덥고 몸도 근질근질거리고 샤워만으로는 뭔가가 부족함을 느꼈죠.
그래서 부랴부랴 목욕도구와 속옷을 싸들고
동네에 있는 24시간 사우나에 갔습니다.

딱 들어가자마자 아줌마들 몇명있고 대충 사물함 열쇠 꽂힌 정도를 보니
20명 정도는 있겠구나 싶었죠.
아무튼 할 일 다 끝내고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휑~ 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그 20명은 뭐지;; -_-
아마도 찜질방 쪽이 시끄러운 걸 보니 다들 찜질방에서 수다 떠시나 봅니다.
아무튼 혼자 넓은 목욕탕을 쓸려고 하니 너무나 부담스럽더라구요.
우선 몸을 씻고
탕 속에 들어갔습니다.
이 목욕탕은 냉탕빼고 탕이 3개가 있는데 미지근, 뜨끈, 뜨겁;; 의 세단계로 나뉘죠;
역시 뜨겁;;이 제일 좋더라구요~+ㅁ+ (늙었..;;)
30분 가량 탕을 왔다갔다 거리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때를 빡빡 밀고 소금사우나에 들어갔습니다.
사우나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왠일;; 사우나의 온도가 다른 날에 비해 2배나 뜨거운거에요; =_=
숨도 못쉬겠더라구요;
몸에 소금을 주섬주섬 바르다가 숨막혀서 뛰쳐나와 냉탕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냉탕에 앉아서 가만히 있었죠.
맨처음은 차갑다가 나중에 그냥 시원한거에요~
그래서 계속 그 넓은 냉탕은 혼자 걸어다녔죠; -_-
물에 뜨는 거 연습해 봤는데 역시 안되더라구요;;
물속에 계단에 손 올리고 가만히 있으면 뜨던데;;
손만 놓으면 바로 ㅠㅡㅠ
나중에 수영 배워야 겠어요~

아무튼 그 냉탕에서 혼자 몸 담그고 40분 가량 혼자 놀았죠;
냉탕에서 그렇게 놀다보니 여느 피서 안 부럽더라구요;
단지 혼자여서 쓸쓸했달까..;;

그래도 역시 물놀이 가고 싶어요....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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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ラプリユズ 2004.08.13 14:52
    오,, 멋진 피서네요..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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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yuki♡ 2004.08.13 14:54
    올해에는 물구경도 제대로 못한듯 싶어요
    [비 구경만 잔뜩했던 여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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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4.08.13 14:57
    저도 그래요.. 전 벌써 3년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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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順 in 柴田 2004.08.13 16:10
    가고싶어도 목욕탕은 더워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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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닭둘기 2004.08.13 17:13
    목욕탕에 사람이 없으면 안더운데..
    많으면 낭패 -_; 그럴땐 샤워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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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_ㅇ/ 2004.08.13 18:03
    사람 없으면 별짓 다해도 보는 사람 없으니 좋지 않나요;;
    목욕탕 가본지는 꽤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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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 2004.08.13 21:17
    전 미지근이 제일좋아요 - _-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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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 2004.08.13 22:25
    피서...인가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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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로君 2004.08.13 22:28
    난 사우나 안좋아하는데;;
    너무 숨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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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지구인 2004.08.14 00:15
    피서...입니다..ㅡ,.ㅡ
    사람 없으니까 진짜 좋았어요~
    단지 안 좋은건 냉탕 폭포수를 꺼놨다는;; -_-
  • ?
    아리엘 2004.08.14 11:13
    오오-그렇구나..나도 새벽에 가볼까;;
    물에 뜨는거 의외로 쉬워-_-;;;지면과 수평으로 몸에 힘안주면 다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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