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썼는데 완전 날렸네요..
키읔은 적당한 단어가 아닙니다.. 전 키읔 쓴적 없다고요!! 쀍끼!
여튼 지난 겨울 디카 사기위해서
알바를 했던 수출하는 여성용 바지를 만드는 곳에 갔어요.
날이 더워서.. 어째 일할까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네요..
겨울땐 여름용 바지였는데.. 화려한 무늬에 화려한 색이였는데..
이번엔 겨울용을 만드는지 검정과 아이보리색 바지밖에 없더라고요..
아쉽습니다.. 꼭 그 현란한 색의 바지 .. 4종세트 입혀보고싶었었는데(......)
하는 일이라고는 바지 단추를 열고 바지를 개키고.. 봉투에 넣는 일인데요..
...밥 먹는시간, 5분 쉬는 시간 너댓번 빼고는 하루종일 서서하는 일이랍니다..
그래서 어깨와 발바닥에 상당한 무리가 가는.. 일이죠.. 하하..
근데도 재미있는일이 종종 있는데..개중에 저를 웃게하는 사람이 세명!
아저씨 세명 //ㅡ// !!! 아하하하하
우리나라 아저씨 한명하고, 외국인 노동자분 두명..인데요
우리나라 아저씬..생김새도 귀엽고.. 말투도 투덜투덜 너무 귀여워요;ㅁ;
외국인 노동자 한분은 러시아계처럼 생겨서 키크고 너무 멋지게 생겼어요
과묵한게 포인트요!! 생긴게 너무 멋지더라고요..하하!!(;;)
나머지 한분이 최고예요;; 동남아 계분 같은데.. 말할때..
블랑카 말투랑 똑같아요!!
"------했어요" 이런 식으로 막 똑같아요..
자꾸만; 그분이 옆에오면 너무 웃겨서 민망할정도로;;
내일도 귀기울여 들어야겠어요.. 푸훕;;
오늘 그렇게 일하고 집까지 걸어와서(한시간 반 거리;;) 너무 피곤한데
컴퓨터를 하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군요..(좀 자!!;;)
내일도 건강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