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요즘 동생때문에 머리에 생긴 화딱지가 이만저만 많은게 아닙니다.. -_-
어제 부모님께서 저멀리 경상도로 놀러 가셨드랬죠
앞으로 몇일간 버틸 식량을 만들기 위해, 동생에게 식량조달을 위한
식쟤료를 사오라고 했더니 왜날쀍!! 을 외치-_-며 식량구입을 거부,
그와 함께 부모님께 받은 식량 유지비의 절반을 달라며 바락바락 대들길래
그냥 유지비 절반 줘버리고 나머지 반으로 식쟤료를 구입.
어떻게 보면 얍삽-_-하지만 식쟤료로 동생의 생계유지를 협박했더니
폐식음식시식거부!(廢食飮食時食拒否, 못 먹을 음식은 먹지 않겠다며 거부) 하며
낮에 잠깐 나간다더니 해가지고 달이 뜬 이시각 까지 안 오고 있습니다.
(아마 친구네 집에서 외박한다던가 할 생각 인가 봅니다 -_-)
뭐, 어짜피 지금 들어 온다고 해도, 이미 터진 화딱지, 어찌하겠습니까 -_- 절대 밥 안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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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토코씨와, 사에구사 유카 iN db의 새 싱글이 나와서 듣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메이져 첫 앨범과, 지난 싱글보다 좋아서 계속 듣게 되네요 ^^
그런데, 이 더운날 계속 불타오르니 덥긴 덥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