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렇게 뽠따스틱한 웃긴일이 저에게 벌어질줄은 몰랐습니다-_-
참나 어이가 없어서''
헛소리 그만두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희 학원이 반 바꾼게 지지난주 월요일이었거든요; 3주 정도 되었네 라고 하지만
사실은 지난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학원방학을 한탓에 같이 반 지낸지는 이제겨우 10일입니다-;;
전 워낙 학원에선 얌전한 이미지라;;(죄송;;;) 남자애들 아는애들은 저희학교 애들뿐이애요;;
근데 지난주 월요일에 어떤 남자애가 수업시간에 날씨도 더운데 자기가 쏘겠다면 아이스크림을 사왔습니다-0-
저야 뭐 고맙게 맛있게 먹었죠;;
그리고 그 다음날이 화요일(방학전날) 신나서 학원을 빠져나가는데
그 아스크림 사준녀석이 절 불르더니 핸폰번호좀 알려달래요;;
그냥 적어주고 집에 와보니 막~ 친한척하는듯한 문자가 3개가 와있더군요;;
[$$안뇽^-^~나 &&이야^0^ 누군지 알겠지? ㅋ ]
[모해? ^-^ 나 심심한데 놀아주라 ㅋ ]
[바뻐?-_ㅠ 답문 보내주라ㅠㅠ]
참 당황스럽고 황당스러운 일입니다..;지가 언제부터 날 알았다고 이렇게 정답게 문자를 보낸데요;;
그치만 인생의 기본은 비굴모드! 맛있는 아스크림 사준녀석이구나! 라는게 떠오른 저는;;
같이 지내면 맛있는거 좀 얻어먹을까;; 생각 반
그래,친하게 지내둬서 나쁠건 없지;;라는 생각반으로 답문을 보내줬습니다;;
그러더니 진짜 미친듯이 친한척을 하대요-_-
그러다가 갑자기 문자 흐름을 뚝 끊고는 저한테
너한테 관심있었는데 그동안 말 못했었어 (보시는 분들께 심히 죄송;;)
이러고 보내덥디다-_ - 제가 뭐라 할말이 있겠습니까;
좀 지나서 아;; 그래??;;; 고마워;;;;;;하핫;;; 이딴식으로 답문 보내줬습니다;;
그러니깐 갑자기 지 핸드폰 액정이 깨졌데요; 액정이 깨졌는데 답문을 어케보내누?
그리고 시간은 흘러흘러 이틀뒤-_- 저한테 또 문자를 보내더군요;
폰 새로샀다는둥(돈이 썩어나지) 숙제 다했냐는둥 궁시렁 궁시렁 거리더니! 또 딱 문자를 끊어버리데요-0-
끊어진 문자를 어쩌겠습니까 저도 아무생각없이 잘 놀다가 오늘 학원갔습니다!!!
근데 애들이 막 저 남자애랑 옆반 뭐시기랑 사귄다면서 호들갑을 떠는거에요;;
웃겼죠 저는;; 참;;; 바로 3일전에 저한테 추근덕 거리더니 고새 딴여자한테 사귀자하냐-_-
그치만 남이사 사귀던지 말던지 무슨상관입니까? 신경껐죠.
그치만 중요한 사건은 지금부터입니다!!!!!
그 뭐시기의(여자임) 젤 친한 친구가 제 친한 친군데요.
저 문자보낸 놈이 뭐시기한테 제가 꼬리를 쳤다고 했대요!!!!!!!!!!!!!!!!!!!!!!!!!!!!!!!!!
난 지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어떻게 꼬리를 쳐!!!!!!!!!!!!!!!!!!!!!!!!!!!!!!!!!!!!!!!!!!!!
상황을 알고보니 원래 저놈이랑 뭐시기랑 사귈랑말랑 하는 사이였는데;
저놈이 저를보고는 잠시 흔들렸다가;;(이 표현도 심히 죄송;) 다시 걔한테 돌아간거래요-_-
나참 그러면서 왜 내가 꼬리를 쳤다고 그래!!! 별 또^이 같은 자식이=_=
더 웃긴건 핸폰은 첨부터 망가지지도 않았고, 새로샀다고 또 친한척 하던날 그날 새벽2시에
그놈이 뭐시기한테 전화해서
"너, 나말고 다른 남자 안볼 자신 있어?"이러고 물어봤데요=_ =
그리고 어제는 노래방에가서 지가 무슨 박신양인줄 아는지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렀대나 뭐래나-_-
아니지 이딴게 중요한게 아니고~ 진짜 웃기는 놈 아닙니까? 내가 구미호냐!!! 내가언제 너한테 꼬리를쳤어!
내일 학원가면 꼭 바득바득 따질겁니다!!!(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
참나 어이가 없어서''
헛소리 그만두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희 학원이 반 바꾼게 지지난주 월요일이었거든요; 3주 정도 되었네 라고 하지만
사실은 지난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학원방학을 한탓에 같이 반 지낸지는 이제겨우 10일입니다-;;
전 워낙 학원에선 얌전한 이미지라;;(죄송;;;) 남자애들 아는애들은 저희학교 애들뿐이애요;;
근데 지난주 월요일에 어떤 남자애가 수업시간에 날씨도 더운데 자기가 쏘겠다면 아이스크림을 사왔습니다-0-
저야 뭐 고맙게 맛있게 먹었죠;;
그리고 그 다음날이 화요일(방학전날) 신나서 학원을 빠져나가는데
그 아스크림 사준녀석이 절 불르더니 핸폰번호좀 알려달래요;;
그냥 적어주고 집에 와보니 막~ 친한척하는듯한 문자가 3개가 와있더군요;;
[$$안뇽^-^~나 &&이야^0^ 누군지 알겠지? ㅋ ]
[모해? ^-^ 나 심심한데 놀아주라 ㅋ ]
[바뻐?-_ㅠ 답문 보내주라ㅠㅠ]
참 당황스럽고 황당스러운 일입니다..;지가 언제부터 날 알았다고 이렇게 정답게 문자를 보낸데요;;
그치만 인생의 기본은 비굴모드! 맛있는 아스크림 사준녀석이구나! 라는게 떠오른 저는;;
같이 지내면 맛있는거 좀 얻어먹을까;; 생각 반
그래,친하게 지내둬서 나쁠건 없지;;라는 생각반으로 답문을 보내줬습니다;;
그러더니 진짜 미친듯이 친한척을 하대요-_-
그러다가 갑자기 문자 흐름을 뚝 끊고는 저한테
너한테 관심있었는데 그동안 말 못했었어 (보시는 분들께 심히 죄송;;)
이러고 보내덥디다-_ - 제가 뭐라 할말이 있겠습니까;
좀 지나서 아;; 그래??;;; 고마워;;;;;;하핫;;; 이딴식으로 답문 보내줬습니다;;
그러니깐 갑자기 지 핸드폰 액정이 깨졌데요; 액정이 깨졌는데 답문을 어케보내누?
그리고 시간은 흘러흘러 이틀뒤-_- 저한테 또 문자를 보내더군요;
폰 새로샀다는둥(돈이 썩어나지) 숙제 다했냐는둥 궁시렁 궁시렁 거리더니! 또 딱 문자를 끊어버리데요-0-
끊어진 문자를 어쩌겠습니까 저도 아무생각없이 잘 놀다가 오늘 학원갔습니다!!!
근데 애들이 막 저 남자애랑 옆반 뭐시기랑 사귄다면서 호들갑을 떠는거에요;;
웃겼죠 저는;; 참;;; 바로 3일전에 저한테 추근덕 거리더니 고새 딴여자한테 사귀자하냐-_-
그치만 남이사 사귀던지 말던지 무슨상관입니까? 신경껐죠.
그치만 중요한 사건은 지금부터입니다!!!!!
그 뭐시기의(여자임) 젤 친한 친구가 제 친한 친군데요.
저 문자보낸 놈이 뭐시기한테 제가 꼬리를 쳤다고 했대요!!!!!!!!!!!!!!!!!!!!!!!!!!!!!!!!!
난 지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어떻게 꼬리를 쳐!!!!!!!!!!!!!!!!!!!!!!!!!!!!!!!!!!!!!!!!!!!!
상황을 알고보니 원래 저놈이랑 뭐시기랑 사귈랑말랑 하는 사이였는데;
저놈이 저를보고는 잠시 흔들렸다가;;(이 표현도 심히 죄송;) 다시 걔한테 돌아간거래요-_-
나참 그러면서 왜 내가 꼬리를 쳤다고 그래!!! 별 또^이 같은 자식이=_=
더 웃긴건 핸폰은 첨부터 망가지지도 않았고, 새로샀다고 또 친한척 하던날 그날 새벽2시에
그놈이 뭐시기한테 전화해서
"너, 나말고 다른 남자 안볼 자신 있어?"이러고 물어봤데요=_ =
그리고 어제는 노래방에가서 지가 무슨 박신양인줄 아는지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렀대나 뭐래나-_-
아니지 이딴게 중요한게 아니고~ 진짜 웃기는 놈 아닙니까? 내가 구미호냐!!! 내가언제 너한테 꼬리를쳤어!
내일 학원가면 꼭 바득바득 따질겁니다!!!(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