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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사진... 올리실건가요??? (泣)

아침 11시에 만나기로 했길래 전 8시 30분에 출발했습니다.<-
근데 터미널에서 표를 사려고 보니까 창원에서 부산까지 30분소요라는겁니다(;) 그래서 터미널에서 30분쯤 혼자 놀다가; 9시 20분쯤에 차를 탔습니다ㅅ=!

사상터미널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서면으로 가니까 롯데가 보이더군요;ㅁ; 길 잃어버린다고 별의 별 쇼를 다 했는데(;) 어쨌든 지하 분수대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떤 아저씨가 "학생, 중학생이야?" 라면서 다가오는겁니다..;
그렇게 해서, 은근슬쩍 예수님을 믿으면 이때까지 지은 죄가 전부 사라진다느니, 황금빛은 예수님인데 평상시에 보이지 않는 이유는 검은색의 죄에 가려져 있기 때문이라느니 어쩌고 말을 하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시달리고 있는데, 대구3인방(;)과 닭둘기언니가 구해줬지요...
그리고 묘짱의 그럴때는 "불교에요" 라는 말로 넘어가라는 어드바이스도...!
전 이미 사탄의 꼬임에 넘어갔기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신앙생활을 할수가없다구욧!!!

덧) 세레나트라는 닉이 어렵군요=_=;;
앞으로 쌀소녀(米少女)라고 불러주세용~ (난도질)
참고로, 세레나데는 여자꼬시는노래(...)라고 음악선생님이 그랬어용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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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4.08.09 13:40
    아...맞어맞어~ 그때 우리가 구해줬었지~;; 넘 웃겼다;;;
    어제 뿅망치 너무 많이맞았지...;; 미안~;; 그래도 살살때림 재미가없어서^^;;
    담에 만나면 더 많이,재밌게놀자 쌀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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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垣里沙 2004.08.09 13:40
    흠....이런말뭐하지만.....주님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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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米少女 2004.08.09 13:45
    부산 가면, 이런 사람 꼭 한 두분은 만나는 것 같아요.
    쓰고보니까 기독교이신 분들께는 좀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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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8.09 13:45
    아하하, 전 그럴땐=_=다 들려도 이어폰이 귀에 꽂혀있으면 안들리는 척 하는데!!!
    아니면 그냥 씹고 가세요-_-;;
    경상권정모도 재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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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 2004.08.09 13:50
    응응. '불교예요'라던지 '한달후에 수행을 하러 머리깎고 산으로 들어갈 사람입니다' 라던지.
    후자쪽은 쌀과는 어울리지 않으니까 패스해도 상관은 없어>_ㅇ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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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順 in 柴田 2004.08.09 14:00
    흐음... 역시 세레나트는 어렵군... 쌀소녀가 더 나을지도(-_-;;;;)
    그나저나 어저께 너무 세게 때렸나??? 미안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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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지구인 2004.08.09 14:03
    한자 그대로 읽으면 미소녀군요~+ㅁ+
    울동네;; (특히 울집 앞에 있는 교회;;)는 불교 믿어요! 이것도 안 통해요; -_-
    아예 상대를 하지말고 자리를 피하는 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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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米少女 2004.08.09 14:23
    지구인님/ 바로 미소녀를 노린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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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훗... 2004.08.09 14:50
    앗!!창원사시나 봐요??? 저도..(반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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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米少女 2004.08.09 14:57
    후훗님 창원사시나요? 다음 정모 같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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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훗... 2004.08.09 15:08
    데,,데려 가주세요???>_< 그럼 담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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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 2004.08.09 15:24
    오오옷; 나도 그런 아저씨 아줌마들 여러번 만나봤는데..;
    어떻게 무시할수도 없고 가만히 서서 "네네"하면서 듣고있자니..-_-;;
    쌀소녀.. 라니+_+ 닉네임 정말 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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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ラプリユズ 2004.08.09 15:29
    흠,, 그럼 쌀소녀님은 그 분에게 지음전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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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닭둘기 2004.08.09 16:46
    아아 쌀소녀라고 부르는거야?그런거야? ㅎ
    어제 재미있었지 ? 또 놀러 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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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d.. 2004.08.09 17:06
    말수가 별로 없던데 다음엔 좀 더 얘기 많이 했음 좋겠다[왠 반말;]^^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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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d.. 2004.08.09 17:58
    아 그리고 사상터미널에서 내렸으면 나랑 같이 가지.. 가까운데.. 뭐 혹시나 담에 가게 되면 같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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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유타 2004.08.09 20:06
    세레 어제 먼저 가야해서 아쉬웠어 어흑, 그나저나 그 아저씨...그럼우리가 구세주인게야? 그런거야?...;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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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 2004.08.09 21:32
    쌀/생각해보니까 남은길은 '믿음'밖에 없어. 힘내힘내-ㅛ-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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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즈베리 2004.08.10 00:06
    쌀//담엔 이야기 더 많이해어'ㅁ'/ 나같은경우는 그냥 예수 안믿어요- 하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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