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신문은 6일, 소학관(小學館)이 발행하는 [초등학교 6학년(小學六年生)] 최신호(9월호, 사진)가 특집 기사에서 성인 사이트와 연결되어 있는 홈페이지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특집을 읽은 보호자로부터 항의를 받은 동사는 다음 호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을 싣기로 결정했다.
기사에 따르면, 문제가 된 특집 기사는 '메일과 편지 친구 만들기'. 메일을 쓸 때 사용하는 그림 문자에 관한 것 등 6개 사이트를 소개했는데 성인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와 미팅 사이트와 연결되는 항목이 있었다고 한다.
3일 발매된 이 잡지를 구입한 부모가 실제로 이 홈페이지들을 방문해 보고 알아낸 사실을 편집부에 전화로 알렸다고 한다.
동사는 이 부모에게 사과 편지를 보내는 한편 다음 호에 사과 광고를 싣는 것도 검토 중인데 "광고를 본 아이들이 재미삼아 이 페이지를 열어볼 우려가 있다"고 판단, 사과 광고와 함께 인터넷 사용 시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특집 기사도 실을 계획이다.
편집부는 소개한 홈페이지에 성인 사이트 항목이 있다는 것을 편집 단계에서 알게 되어 문제의 항목 부분을 가린 화면 사진을 실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잡지를 구입한 한 부모는 "인터넷과 관련된 사건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초등학생이 읽는 잡지에 이런 기사를 실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분개했다.
출처:tojapan
이젠 아동잡지에까지 ㅡㅡ;
성인사이트 광고 없는 곳은 EBS 홈페이지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