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른하늘에 왠 날벼락이 치나 했더니..-ㅅ-
운동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막 비가 엄청시리 내리더라구요;
샤워다하고 컴퓨터하고있는데..-_ㅠ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지더니..
뭔고하니 정전;;
진짜 이런 호러영화는 없었어유..
우리집이.. 흉가로보이고..-_-;; 화장실 문 열어놨는데 안에 귀신있을것 같고..
오늘 진짜 우연히 엄마도있고 아빠도있고 오빠도있어서 다행이었지
아마 평소때처럼 저 혼자있었으면.. 개거품물고 기절했을지도 모릅니다-_-;
한 10분~20분정도 정전됬었던것 같은데..
진짜 밖에..;; 가로등도 다 꺼지고..ㅠㅠ 동네가 우리동네같지가 않은게..(완전 폐허같았던-_-;)
그래서 사진 몇방 찍어봤습니다.. 구질구질한 화질이지만=ㅅ=;;
어쨌든 오랜만에 시원하게 내려주니까 너무좋네요~~
불이 아무데도 안켜져서 신기해서 찍었던.. (...;) 이럴 때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