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말..;

"아저씨" T-T
제 나이..아직 23살;;;(지음에는 젊은 분들이 많아서 아저씨 축에 속하겠지만;;)인데
아저씨라는 소릴 듣고 있습니다.
사실 얼마 전부터 당구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 거기선 손님들이 저를 전부
"아.저.씨"라고 부르더군요. 알바 시작하고 나서 며칠 동안은 정신이 없어 몰랐는데
그 때에도 아저씨라고 불렀을 듯..;
음..처음 아저씨라는 단어를 인식했을 때 그 충격-_-;;이란..
하긴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은 형이나 오빠-_-;;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저를 형이라고 부를 수도 없을테니..
딱히 부를만한 호칭이 아저씨 밖에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솔직히 기분은 안 좋네요;;

역시 돈 버는 건 힘드네요-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