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3 15:44

장염....[덜덜;]

조회 수 1501 추천 수 2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안녕하세요..<꾸벅>
으윽...![괴짜가족의 낯익은 '그'얼굴을 생각하세요-ㅅ-]
자..장염..장염이랍니다..
벌써 몇달전에 받은 진단인데..;
아직도 안나았어요..

하도 아파서 잠못자다가 어제는[아니 새벽이니까 오늘인가?;ㅅ;]
3:31분에 일어나서 3:34분까지 달밤의 명상을 즐기고..
그러다가 잠이 안와서 침대에서 창밖의 명상을 즐기고..;
열받아서 잠 안왔을때 벽에다 막막;쓴 암호의 명상을즐기고..
한참을 그러다..4시쯤에 잤어요..잤다고 해도 얕은잠일듯;ㅁ;..

자다가 깨고 자다가 깨고..<-니가 애냐!!;
자다가 물먹고 자다가 선풍기 들고 왔다갔다 거리고..딩굴딩굴거리고;
으윽..정말 아파 죽겠어요;
그래서 오후 1시쯤에 일어났는데..
어째 내가 자면서 오고간 가족들의 대화내용이 세세히 다 기억되어있는지요;ㅅ;
윽;윽;싫어요..ㅠ_ㅠ..그중 60%를 차지하는 잔.소.리;윽;;윽;;기억하기 싫은데..푹푹 자고싶은데;;

화장실 갈때도 '만약 내 몸속에 있는 모든 내장기관들이 나오면 어떻하지?;;'
'만약에 혹시라도 토하다가 내 위장이 나오면 어떻하지?;
아냐;위장이 나오면서 그 단짝친구인 십이지장이나 친척인 간, 그 친구인 쓸개등등이 등장하면 어쩌지?;;'
윽윽;;장염이 이렇게 심리적요인까지 끼칠줄은 몰랐어요..ㅠ_ㅠ..너무아파요;
어차피 가봤자 같은약만 줄게 뻔한데..선생들 까지 이런말을 하시니 ..

-병원은 가봤자 별거 아닌거다. 아까운 병원비만 다 잡아먹고..현대 의학 많이 발전한것 같지만
그 흔하디 흔한 '감기'도 못고치는 수준이 현재의 의학!
그냥 몇시간씩 면역만 해주는거니까 여러번 먹는거고..-<-초.중 각 과목선생들께 많이 들어요;

주위 환경(?)이 이러니; 별 신임이 안가요;
일단은 환자가 '이 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을것이다'란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낫는거지;
윽윽..제가 과식을 취미로 삼고있는데..어제 상당히 많이 먹었거든요?;ㅅ;그래서 더 아픈건가..
장염 빨리낫게 할 수 없나요?;ㅅ;

PS. 이걸 이용해서 학원을 가지 말까요?+ㅅ=<-이런..
  • ?
    Haken Kreuz 2004.08.03 16:22
    토할때 위장나온다고 하니까 문득 개구리가 생각났..........컥;
  • ?
    ReMaTel 2004.08.03 16:25
    저도 십이지장염(과 약간의 궤양 -_-), 오래된 면식때문에 면알레르기와 소화기관이 불량 하군요.. -_-
    그리고, 과식은 피하시는게 좋을듯. 저도 과식하거나 면식, 탄산이 들어가면
    (특히 탄산은 먹은 그 날 하루 종일.)속이 뒤집어 지는게.. 어쨋든, 몸조리 잘하세요.
  • ?
    ★妙 2004.08.03 16:27
    저도 뱃속이 안좋아서 일년에 한두번씩은 걸리는 병이랍니다 .. '장염'... <-..
    전 아파죽는데 많이아파보신분은 장염은 아무런 병도 아니라고 하셔서 언제나 좌절 (....)
    그쵸! 그거 정말 아픈데 말입니다!! 장염이 심하면 맹장쪽으로 간다고 하시니 조심하세요, 전 완전 폭탄을 안고사는 기분입니다; 하하하하하 (....)
  • ?
    Lunacy 2004.08.03 16:34
    장염 한번 걸리면 계속 걸리는 거래요
    몸조리 잘하세요//
  • ?
    llLMKll 2004.08.03 18:17
    저도 장염 자주 걸려봐서 아는데 안나타난다 싶으면 한번씩 꼭 등장하는 녀석이죠; :)
    음식 꼬박꼬박 챙겨 먹고 항상 관리해주는 게 중요한듯; 근데 한번 아프면 진짜 죽을거 같아요-_ㅜ/
  • ?
    ラプリユズ 2004.08.03 18:18
    음,, 살은 엄청 빠지는 것 같던데.. 저도 그 선생님들과 같은 생각이예요..
    병원에서 주는 약은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던가 그럴 뿐 완전히 낫지는 않아요..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맵고 짠거 탄산이나 차가운거 피하고 과식 안 하시는 게 좋아요..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정말 안타깝네요.. 얼른 나으시기를..
  • ?
    럽리링고 2004.08.03 20:02
    고생하시네요... 빨리 낳으시구요.몸 관리 잘 하세요. 진짜 아프면 눈물나게 서러운..ㅠ
  • ?
    아리엘 2004.08.03 21:23
    저도 계속 걸리는데-_-;(중2이후로;)
    전 너무 괴로울땐 차라리...위나 장같은거 다 꺼내고싶을정도예요;ㅁ;
    음식 잘 가려서 드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118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561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719
18879 (펌) 인도이야기.. 꼭 읽어보세요! 소름돋네요..;; 23 쥰노 2004.08.04 1409
18878 지갑 잃어버릴뻔 했습니다;; 6 박君 2004.08.03 1642
18877 드디어 샀습니다...^^ 2 가루약봉지 2004.08.03 1496
18876 오오 구미호 외전. 16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2004.08.03 1275
18875 카게로우에 다시 한번 버닝~! 4 loki 2004.08.03 1281
18874 이번 나카시마미카의 미니앨범 말이죠........ 7 LOVEBITE! 2004.08.03 1305
18873 결국은 사버렸습니다^^; 9 愛しい君よ。 2004.08.03 1468
18872 휴가 다녀 왔어요; 4 베르티니 2004.08.03 1227
18871 땀띠 즐-_ㅜ 10 쥰노 2004.08.03 1269
18870 대략 낭패인-_-;;;;(제로보드 고수님들 좀 봐주세요~!) 6 順 in 柴田 2004.08.03 1653
18869 드디어 휴가입니다!!! 5 사야 2004.08.03 1354
18868 번개팅 합니다 +_!!! 달려요~~ 13 Lunacy 2004.08.03 1287
18867 드디어!!시험이 끝났습니다!! 8 kbd.. 2004.08.03 1404
18866 Dir en grey TOUR 04 THE CODE OF VULGAR[ism] DVD RELEASE 6 영원한별의향기 2004.08.03 1439
18865 꿀뷰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 있어요ㅠ!!! 8 럭키코미♥ 2004.08.03 1292
18864 오렌지렌지의 상하이하니(?); 있잖아요. 7 ayuuu 2004.08.03 1365
18863 아..여름감기다.. 6 Ryuel 2004.08.03 1433
» 장염....[덜덜;] 8 『ある..』 2004.08.03 1501
18861 다음이 다음이.. 13 ラプリユズ 2004.08.03 1492
18860 어제... 크하핫! 보아 무슨 선전 7억받고 한다는 기사밑에 13 sealuv 2004.08.03 1430
Board Pagination Prev 1 ... 1721 1722 1723 1724 1725 1726 1727 1728 1729 1730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