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3 01:37

지음아이 첫 엠티!!

조회 수 1239 추천 수 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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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인원이 좀 적어서 걱정걱정하며 장을 보는 도중에 달려온 자쿠롱+김지로君 그리고 우리의 어린이 루나찡을 만났습니다. 경제적인 압박으로 인한 찌릿한 시선에 집었던 것 놓은 지로君, 루나씨..(뭐야, 로또 황인거야? 그런거야?) 짐이 좀 많았지만 여자 넷이서 영차 들고-루나씨는 큰 참기름 통 상자를 들고 갔었는데 여기서 루나의 진로결정!!- 시끌벅적한 데서 뻘쭘히 서 있는 세 남자들과 합세해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쏘일님도 오셨으면 좋았을것을..) 헛,, 정말 찜통같은 날씨에 감탄하며 버스를 타고 출발~

(그 날 혹시 저희랑 같이 타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암튼 지로君이 절대 잠들지 못하도록 2~3시간 내리 말 많이 하기 대회(일등을 가리기 힘들었음..)
이 때 세 사람은 음악감상을 빌미로 수면을... 그런데도 나중에 또 잔거야? 그런거야?

지로君과 루나씨의 발냄새로 주인장을 질식시킨 후 우리의 예전계획 '지음야키'에 대해 슬슬 본격적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10딸라 4종 세트 바지 모델로 데뷔결정!! (자쿠로는 헤어담당, 지로君은 의상협찬-웃돌이는 카레가 타의 100%로 디자인 하기로 결정, 루나씨는 홍보위원..)

루나의 입에서 간간히 흘러나오는 부산 억양을 들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마중나오신 아저씨의 봉고를 타고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니 추억의 대성리가 훤히~

배고프다는 사실도 잊고서 일단 물가로 직행.. butt 미지근한 물과 아주 얕았어요.. (향기야 아쉬워 하지 말어.. 나중에 더 좋은데로 놀러가자!!) 좋아라하는 ELT, 주인장, 루나 & me와 어기적 휘휘 걸어다니던 지로君을 멀뚱히 쳐다보던 자쿠로와 카레는 좀 보다가 카레만들러 가버렸습니다.    
  
얕아서 배영자세밖에 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줄곧 V자세를 취하며 ELT와 주인장 꿋꿋이 버팀,,
루나씨는 역시 부싼쏘녀답게 물만난 수달처럼 이리저리 휘리릭~
여기서 제니퍼로페즈○○○바지는.. 음 엷은 비닐(안쪽은 망사)소재의 츄리닝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아실거예요..
^ㅁ^ (그치, 창환아? 부러우면 바꿔준다니까 ELT..)
사실 거의 모두가 탐냈던 것은 루나씨의 학교 체육복 바지... 왠만한 기성복보다 더 예뻤던 +ㅁ+ 스읍--ㆀ  

지로君이 춥다며 나갔고, 전 콘크리트 안에 박는 철심에 찔려 바보될 뻔(뭐 그날 밤에 바보됬지만;;;)하고 나서 허우적대다가 두둥실~ 떠내려오는 복숭아 뼈를 보고 물놀이 할 맛 떨어짐.. 담엔 좀 깊은데로 가자 응?

자쿠로와 카레가 열심히 준비한 카레를(내 카레개그 너무 썰렁했지? 그래도 큰언니라고 웃어준 녀석들;;) 맛나게 먹고서 자기 소개 및 게임함.. 자기소개는 역시 어딜가나 어디서하나 뻘쭘한 것 같아요.. 그쵸?? 게임을 하는데도 역시 진도 안 나감... ☆여기서 루나씨가 꺼낸 비장의 아이템 "바.보.게.임."☆등장으로 분위기 화기애매해지며 우리는 모두 블랙홀로 하염없이 빨려 들어갔어요.. 어~어~어~ 정말 내가 ELT랑 창환이때문에 오랜만에 눈물나게 웃었다.. 그 때부터 너희는 펑크형제가 될 조짐이 보였던거야..

향기를 데리러 아저씨와 자쿠로를 데리고 닭갈비집앞으로 갔다왔어요..
음,, 반갑게 인사했을 때도 전혀 몰랐었는데 향기가 입은 T는 모닝딸들 팬카페 T였습니다.. (향기 미안~)
섹시한 향기의 등짝에는 일기멤버부터 ZYX까지... 오오 갱장해~ 갱장해~ 드디어 우리 지음에도 오타쿠가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사실 T는 그닥 T안나고 아주 깔끔 상큼했음... 나중에 고추국물 튀니까 더 튀던걸..)

열심히 이것 저것 썰어 고기 굽고(호주산이었지만 맛 괜찮았지? 아님 창환이가 제대로 구워서 맛있었나?) 이슬은 안 마시고, 남은 과자도 마저 먹고... 정신이 흩어질 무렵 지방 라디오 방송도 시작되고-특히 자쿠롱+김지로君(떨거지로 루나찡도) 뭐냐고오(나중에는 쿵--하는 효과음까지 들려주었음)- 나머지 멤버들은 후후,, 집요한 ELT의 혼자 연습하기로 인해 바보게임을  드디어 시작!! 처음 했을 때보다 왠지 잘 넘어가는 것같은(아주 잠깐...) 느낌에 열심히 하다가 다시 개인 인터넷 방송 시작.. 동영상 → 집에서 하는 왁스 스타일링(모델1에 김창환-화려한 비쥬얼+펑크 쑈!쑈!쑈! 악세사리 협찬 '자쿠로'- 모델2에 ELT) = 펑크형제 탄생!!! (우와 박수박수!! 아주 멋졌어요) 직딩들씨,, 주말엔 좀 그러고 다니라구.. 모델3와 모델4의 강력한 저항으로 인해 동영상은 중단되고(카레하고 향기는 4종세트 중에서 젤 황인 걸로 입힐거야.. 그런거야..) 지로君의 수면친화정책에 따라 우리는 다시 강가로 나왔죠.

밤에 발담그고 강가에 앉아있으니 서울의 열대야는(부산도부산도;;) 기억에도 없다는 듯 모두들 한가한 모습... 거기서 또 발동걸린 바보게임.. No problem이라고 한 향기를 비롯해 우리는 열렬히 빠져들어갔습니다. 오 역시 훈련학습이라고 몇 번 돌더니 꽤 되던걸요.. 사실은 누구누구의 무한한 시행착오가 있었더랬지만 ㅠ_ㅠㆀ 이 뜨거운 열기를 자쿠로는 피해 달아나고,, 나머지 멤버들은 전력질주!! 오, 버젼을 바꿔하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역시 바보게임의 참맛은 술래 따라하기와 화살표 손모양!! (그날밤,, 너무 많이 찍혔다고 아파하는 사람없기를...) 이거 하면서 이슬과 참기름은 다 마셔버렸어요. 세 시간정도 게임에 심취해있을 무렵 슬슬 나타난 *화제의 ELT oily version* <<-- 요거 벨소리하면 지음아이 트래픽 바로 걸리죠 후훗..
ELT의 oily sexy beam에 맞은 우리들은 허파에 구멍도 나고 목도 쉬고 바보가 되어갔답니다..
최대의 희생자 : 루나씨(소감 한 마디.. 쫌!! - 사실은 루나씨 쓰러져서 말도 못 했어요.. 불쌍한 것 ㅜ_ㅜ)와 같이 빨려 들어간 카레(그치 너도지? 다 알고 있어..) 나중에 유즈누님이 소독시켜줄게..
다행히 전 다른치들보다 인생역정이 길어 그 광선 소용돌이 문턱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세 시정도에 모두들 취침했는데(일박이일 엠티에서 자는 거 아깝다고 한거 누구야?? 황카레君이라고 말 못하징..) 덥다고 외치는 루나찡을 뒤로한채..(루나씨 미안해,, 초면부터 자리바꿔치기해서..) 선풍기 앞에서 지로君과 밀담을.. 훗..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어.. 우리에게도 있다구!! 하면서 큰 소리로 동네방네 뒤숭숭하게 했음.. 지로君 우리 너무 심도있는 대화를 한 거 아냐? 중간에 분위기 쇄신해 주기 위해 자다가 일어나 곰 세마리쑈를 보여준 루나의 살신성인 정신!! 다들 본 받아야해.. 그럼 그렇구말구.. (카레야,, 꿈이 아니야 얼렁 눈 씻어!!) 정말 곤히 자는 ELT를 옆으로 소근소근 큰 소리로 대화를 이어가던중 어느덧 날이 밝아버렸어요.

잽싸게 우리의 계획을 눈치채고 일어난 카레, 뭐 다정하게 라면 끓여먹고(언제 어디서나 잘 먹는;;; 그 새벽에) 산책했죠.. 아침공기 너무 좋더라구요.. 엠티와서 음식 남겨서 버리는 거 예의 아니라고 굳게 믿어 의심하지 않는 지로君과 me,, 열심히 슬러쉬 이슬과 얼음동동 참기름을 낼름~ 이리저리 방방 뛰어다니던 곰세마리양도 나중에 합체!!

이미 공기를 읽은 카레 밖에서 라면 물 보고, 나머지는 홈리스 폐인 컨셉으로 사진찍기.. ELT 너는 쵝오야!!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일찍 버스를 타기로 하고 후다닥 정리.. 역시 설거지하는 남자의 뒷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속 안 좋다는 지로君에게 매정하게 걸어가!!라고 등 떠밀어 정류장을 향해 보행10여분...

버스에 앉자마자 곯아 떨어진 우리들(그래도 자쿠로는 언니랑 쫌~ 대화했지..)은 어느새 잠실에 도착해
택시타고 신천으로 이동했습니다. 분식집에서 어느정도 허기를 달래고 자쿠로 전용 노래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지로君은 질러君으로 변신(사실 지른것은 ELT였;;;).. the Love Bug 제대로 부르고 말테다..
(종호, 당번이는 연습하고 있어.. 실전연습도 해야하는데 겨울에나 해야겠다.. ELT도 리스트에 올랐어;;)

모두들 잘 부르더군요.. 에이 보이스레코딩만 가져갔어도 전부 벨소리로 으흐흐..
지로君이 부른 스윗피의 아줌마아저씨쏭~♪ 그거 노래 좋더라.. 나중에도 또 불러줘.. 향기가 부른 언니네 이발관 노래 처음 들어봤지만 노래 좋던데(아니 노래솜씨가 좋은건가?) 자쿠로가 부른 각상노래.. 다음에 부를 때는 각트버젼으로 업하기 위해 ELT에게 빔 좀 받아봐.. 역시 각상노래도 좋아.. 그치? 카레의 Love쏭.. 올~ 나보다 더 잘 올라가는 거 아냐? ELT의 질러벨~ 아니 질러창법~ 좋아좋아.. 창환.. 역시 ready steady go 노래 좋다.. 부르기도 좋고 노래도 좋고.. 루나찡의 A.RA.SHI 좋았어.. 아주 훌륭해.. 조온 노래도 잘하던걸..

조만간 벨 자료실에 구라파일이 올라오겠군요... tears와 시이나링고... 여러분 조심하세요 후훗..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졌네요.. 다들 집에 가서 곯아 떨어졌을 듯..
(바로 후기 올린 향기와 카레.. 갱장해~ 갱장해~)

참,, 나중에 내가 준 면봉은 그냥 살림에 보태쓰라고 준게 아닌데..
숙제는 '아이봉의 면봉놀이'를 따라한 사진 보내기야.. ^^
그리고 라면에 대해 언급한 그 몇 명 구리시 뒷산으로 따라오도록.. 손 좀 봐주지 훗..

8시정도에 잤는데도 오늘 학원에서 비몽사몽~
헛,, 이거 빨리 쓰고 자야겠네요..

루나씨, 카레, ELT 처음 봤지만 처음에만 조금 어색했지 정말 즐거웠어요.. (뭐 나만 그런거라고? 정말 그런거야?) 다음에 엠티를 언제 가려나 하고 생각할 정도록 재미있었음.. 그러니 다음번엔(번개든 정모든,,) 처음이어서 뻘쭘에브레이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걱정 마시고 오세요!!

아 자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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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 2004.08.03 01:52
    와~재밌으셨겠어요~다음에도 기회가 또 생긴다면 좋겠군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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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死花 2004.08.03 02:49
    와아, 언니 멋쟁이-_ㅠ!! 진짜 재밌게 봤어~ 다음에 엠티하면 꼭 가야지-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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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合いの子♡ 2004.08.03 07:01
    아>_<저도 같이 담엔 놀아요~!이 고3만 벗어나면..!!
    저 꼭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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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T 2004.08.03 07:16
    누나 너무한거 아냐;; -_-;; 다 밝히면 안된됐잖아... ㅠㅠ 이러면 예전에 쌓아온 이미지가 무너져...;;;
    인터넷 안된다면서 어떻게 쓴거야;;
    나도 너무 즐거웠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 있었으면 좋겠다.
    (또 부모님한테 회사MT로 갈 생각중;;; 불효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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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kuro69 2004.08.03 07:46
    언니...멋쟁이!! ≥▽≤ 하지만 구리시의 뒷산은 무서워요..ㅡ_ㅜ
    오늘은 반드시 사진을 뽑으러 갈테닷!!
    자자~ 엠티가셨던분들.. 기대해주세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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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 2004.08.03 08:29
    ㅇ_ㅇ으악~ 계속봐도 제니퍼로페즈 ㅇㅇㅇ은 웃기다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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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아이 2004.08.03 08:52
    내 이미지 완전 망가졌는데? -_-;;
    제니퍼 로페즈 ㅇㅇㅇ 에 tears 까지..
    지금까지 신비에 쌓인 내 이미지가 이렇게 무너지다니..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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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 2004.08.03 10:23
    오래만에 부르는거라..가사 틀릴까봐..느린곡 위주의 선곡을..ㅋ;
    다들 이미지 걱정 하시네여..
    저는..애초에 그런거 없어서 전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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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cy 2004.08.03 12:29
    나는 나는 어쩌라고 ;ㅁ ;
    곰세마리의 충격이 너무 커;;;
    언니 잘읽었어요~ +_+ 후후후 다같이 구리시 뒷산 가는거야? 그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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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번 2004.08.03 12:54
    망가졌던거야? 그런거야? =_=;
    자...앞으로도 계속 이미지 쇄신에 힘써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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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4.08.03 13:20
    오오...;; 유즈님 후기 정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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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고양이 2004.08.03 14:07
    대단한 글솜씨;;;; 복잡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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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angii~# 2004.08.03 14:16
    으아하하하 재밌어요 재밌어요 =ㅁ=/ 곰세마리의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 T^T ;;
    아쉽게도 면봉은 지로군에게 줘버렸지요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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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ある..』 2004.08.03 15:08
    저역시 대단한 글솜씨+ㅁ+[감탄감탄;]
    복숭아뼈라..=ㅅ=처음인 인골인줄 알았다는;ㅂ;<-그..그럴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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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君 2004.08.03 15:49
    이상해!! 난 곰세마리 못봤어!!ㅜㅜ
    못봤다고!!ㅜㅜ
    씻을때 했던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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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볶음밥 2004.08.03 18:05
    아아 재밌어요 >ㅂ< 저도 가고싶어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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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順 in 柴田 2004.08.03 21:49
    아이봉의 면봉놀이라...
    대략 가고 싶어지는 (므훗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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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d.. 2004.08.03 22:23
    이미지 쇄신에 힘을....[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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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소심뵨쓰 2004.08.04 02:28
    재밌었겠다아~~~~ ;ㅁ;
    근데요.. 지금 이글.. 가사로 전환해도 꽤 재밌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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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도로시 2004.08.05 15:13
    재밌었겠어요-_ㅠ 아아- 전 휴가 갔다 오늘 왔어요-;; 다음에 가면 꼭 가고 싶어용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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