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잘 못쓰지만 후기라는 것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ㅜ_ㅜ
(아아.. 역시 길고 재미없으면 어쩌지? ㅡㅜ)
참가인원은 지음오빠, 유즈언니, 지로, ELT군, 카레군, 루나양, 저 그리고 후발대인 향기군까지 모두 8명이었어요.
잠실에서 일찍 만나서 장을 보자며 만나기로 한 시간은 12시였지만, 이곳저곳 헤매며 서로를 찾다가 다 만난 것은 12시 30분이었습니다.
(루나는 우연히 기욤 패트리를 만나 사진을 찍었다며 무척 좋아했어요..'ㅂ')
지음오빠는 로또를 하러 가고, 여자 4인방은 롯X마트에서 장을 본 다음 지음오빠, ELT군, 카레군을 만나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더이상 가실 분이 없는 것 같아 1시 40분쯤에 출발을 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피서철이라 도로가 엄청나게 밀려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 거리를 약 3시간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버스의 맨 뒷자리를 점령한 여자 4인방은 열혈수다로 좌석버스를 전세버스로 만들어버렸고, 남정네들은 모두 잠들어버렸다가 도착하기 30분전쯤에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대성리에 도착을 했는데, 어찌나 덥던지 모두들 금새 지쳐버리고 말았죠.
숙소에 연락해 차가 마중을 나왔고 그렇게 화려한(?) 엠티는 시작되었습니다!
도착해서 간단하게 짐을 풀고는 옷을 갈아입고 물놀이를 하러 나갔습니다.
날이 날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_<
물놀이 할 때 보니까 정말 저도 끼고 싶었어요. 하지만 몸이 조금 안좋았던 관계로 그저 발만 담그고 있었습니다. ㅡㅜ
(정말 같이 놀고 싶었다구...ㅠㅠ)
물놀이를 하면서 지음오빠는 제니퍼 로페즈 엉덩이라는 영광을 얻었습죠. >▽<
(사진으로 찍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오빠도 그렇게 생각하죠?)
그저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뭔가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카레군과 저는 밥을 하러 갔습니다.
밥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사이에 물놀이갔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간단한 샤워 후에 모두들 모여 카레를 만들며 오손도손 저녁을 먹었습니다.
감자나 당근, 양파가 아주 조금 덜 익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
뒷정리는 ELT군과 지음오빠에게 시킨 후, 방에 앉아 열혈 수다를 떨었습니다.
설거지하는 남정네들의 아름다운 뒷모습이란!!
(나중에 사랑받는 신랑이 될거야..)
술은 향기군이 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과자를 한봉지 뜯어 먹었는데 어쩌다보니 술이 나와 있고 모르는 사이에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로게임으로 우선 간단하면서도 격하게 몸을 풀고 나서 ELT군의 심경고백이 있었던 바로 문제의 게임.....
일명 "바보게임"!!!!의 제 1라운드 막이 올랐습니다.
게임후 내린 결론은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바보라는 것이었죠.ㅠㅠ
그렇게 간단하게 한잔씩 하다가 향기군이 도착했다는 전화에 유즈언니와 함께 마중을 나갔습니다.
와보니 약속한대로 지음오빠가 고기를 굽고 있었어요.'ㅁ'
양파와 감자도 함께 구워가며, 바보게임 제 2라운드도 해가며 술을 마셨죠.
지로군과 저는 둘만의 열혈수다의 세계로 빠져들어 주위에서 뭘하든 상관안하고 마셔댔습니다.ㅡㅡ;;
그렇게 놀다가 제 옆자리에 앉아있던 지음오빠의 살짝 왁스 바른 머리를 장난삼아 세웠다가 갑자기 삘받아버려서 왁스를 들고나와 펑크족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ㅡ_ㅜ
옆자리에 있던 ELT도 덩달아 머리에 왁스를 바르고 스타일을 확!! 바꾸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펑크형제"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정말 잘 어울렸어요.. 싫어하기는 했지만 ELT군은 그게 더 괜찮았다구...>_<
거기에 얼마전에 산 징박힌 목걸이를 지음오빠에게 걸어주고, 포즈를 취하게 한다음 사진모델을 시켰습니다. 호.호.호...;;;
(고양이방울을 안가져가서 너무 아쉬웠어요..ㅠ_ㅠ)
그렇게 자쿠롱 헤어왁스교실이 끝나고, 열대야에 못이겨 냇가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초반에 너무 달렸던 지로군은 먼저 들어가서 자고, 같이 달렸던 저도 발만 담그고 있다가 들어와 잤습니다.
그 사이에 강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았어요. 그날처럼 잔 게 후회됐던 날도 없었을거에요. ㅡㅜ
아마도 바보게임 제 3라운드가 있었던 듯 싶어요.
ELT군!! 빨리 진실을 밝혀!!
그러다가 3시경에 모두들 숙소로 돌아온 듯합니다.
(자는 모습 찍었지? 다 알아....ㅡ.,ㅡ)
자다가 일어난 지로군은 유즈언니와 수다를 떨었고 다른 사람들은 잠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윽고 8월 1일 아침!!
어느샌가 유즈언니와 지로군은 그 이른 아침에도 달리고 있었습니다.ㅠㅠ
(해장술이었던거야? 그런거야?)
저도 일어나 술마시는 걸 구경(ㅡㅡ;;)하고 루나도 어느새 일어나 병나발을 불었습니다.
(레드썬~ 레드썬~ 루나가 마신 건 참기름이었어..)
그렇게 여자 4인방의 수다는 시작되었고, 장난기가 발동하여 자고 있던 남자들의 이미지를 연출하며 사진을 찍었드랬죠.
너무 충격적이라 공개불가판정을 받았습니다.ㅡㅜ
술을 다 마셨을 무렵 남자들이 일어났고, 유통기한이 9시간이 지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다들 무사한거죠? ㅡㅜ
갈 때 밀리기 전에 떠나자며 예정보다 조금 일찍 나섰는데, 차가 대성리입구부터 쭉 밀려 있는 바람에 땡볕에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다들 시체처럼 잠들어버리더군요.
(사진을 못찍어서 너무 아쉬워..)
찜통버스는 생각보다 빨리 잠실에 도착했고, 신천에 가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에서 지음오빠가 X-Japan의 Tears를 불러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어요.
(루나야.. 녹음한 거 벨소리로 올려버리는거야.. >ㅂ<)
정말 다들 노래를 잘하셔서 노래망치기는 몇곡만 하기로 했습니다.
노래부르며, 서로 구박하며 재미있게 노는 사이에 후다닥 2시간이 흐르고, 엠티도 끝을 맺어가고 있었습니다.
카레군은 신천에서 버스를 탔고, 유즈언니와 저는 잠실로, 지음오빠, 지로, 향기군은 루나를 배웅하러 고속버스 터미널로 그렇게 헤어지고 즐거웠던 엠티는 막을 내렸습니다.
간만에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가요~ 'ㅂ'
(아아.. 역시 길고 재미없으면 어쩌지? ㅡㅜ)
참가인원은 지음오빠, 유즈언니, 지로, ELT군, 카레군, 루나양, 저 그리고 후발대인 향기군까지 모두 8명이었어요.
잠실에서 일찍 만나서 장을 보자며 만나기로 한 시간은 12시였지만, 이곳저곳 헤매며 서로를 찾다가 다 만난 것은 12시 30분이었습니다.
(루나는 우연히 기욤 패트리를 만나 사진을 찍었다며 무척 좋아했어요..'ㅂ')
지음오빠는 로또를 하러 가고, 여자 4인방은 롯X마트에서 장을 본 다음 지음오빠, ELT군, 카레군을 만나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더이상 가실 분이 없는 것 같아 1시 40분쯤에 출발을 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피서철이라 도로가 엄청나게 밀려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 거리를 약 3시간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버스의 맨 뒷자리를 점령한 여자 4인방은 열혈수다로 좌석버스를 전세버스로 만들어버렸고, 남정네들은 모두 잠들어버렸다가 도착하기 30분전쯤에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대성리에 도착을 했는데, 어찌나 덥던지 모두들 금새 지쳐버리고 말았죠.
숙소에 연락해 차가 마중을 나왔고 그렇게 화려한(?) 엠티는 시작되었습니다!
도착해서 간단하게 짐을 풀고는 옷을 갈아입고 물놀이를 하러 나갔습니다.
날이 날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_<
물놀이 할 때 보니까 정말 저도 끼고 싶었어요. 하지만 몸이 조금 안좋았던 관계로 그저 발만 담그고 있었습니다. ㅡㅜ
(정말 같이 놀고 싶었다구...ㅠㅠ)
물놀이를 하면서 지음오빠는 제니퍼 로페즈 엉덩이라는 영광을 얻었습죠. >▽<
(사진으로 찍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오빠도 그렇게 생각하죠?)
그저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뭔가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카레군과 저는 밥을 하러 갔습니다.
밥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사이에 물놀이갔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간단한 샤워 후에 모두들 모여 카레를 만들며 오손도손 저녁을 먹었습니다.
감자나 당근, 양파가 아주 조금 덜 익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
뒷정리는 ELT군과 지음오빠에게 시킨 후, 방에 앉아 열혈 수다를 떨었습니다.
설거지하는 남정네들의 아름다운 뒷모습이란!!
(나중에 사랑받는 신랑이 될거야..)
술은 향기군이 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과자를 한봉지 뜯어 먹었는데 어쩌다보니 술이 나와 있고 모르는 사이에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로게임으로 우선 간단하면서도 격하게 몸을 풀고 나서 ELT군의 심경고백이 있었던 바로 문제의 게임.....
일명 "바보게임"!!!!의 제 1라운드 막이 올랐습니다.
게임후 내린 결론은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바보라는 것이었죠.ㅠㅠ
그렇게 간단하게 한잔씩 하다가 향기군이 도착했다는 전화에 유즈언니와 함께 마중을 나갔습니다.
와보니 약속한대로 지음오빠가 고기를 굽고 있었어요.'ㅁ'
양파와 감자도 함께 구워가며, 바보게임 제 2라운드도 해가며 술을 마셨죠.
지로군과 저는 둘만의 열혈수다의 세계로 빠져들어 주위에서 뭘하든 상관안하고 마셔댔습니다.ㅡㅡ;;
그렇게 놀다가 제 옆자리에 앉아있던 지음오빠의 살짝 왁스 바른 머리를 장난삼아 세웠다가 갑자기 삘받아버려서 왁스를 들고나와 펑크족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ㅡ_ㅜ
옆자리에 있던 ELT도 덩달아 머리에 왁스를 바르고 스타일을 확!! 바꾸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펑크형제"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정말 잘 어울렸어요.. 싫어하기는 했지만 ELT군은 그게 더 괜찮았다구...>_<
거기에 얼마전에 산 징박힌 목걸이를 지음오빠에게 걸어주고, 포즈를 취하게 한다음 사진모델을 시켰습니다. 호.호.호...;;;
(고양이방울을 안가져가서 너무 아쉬웠어요..ㅠ_ㅠ)
그렇게 자쿠롱 헤어왁스교실이 끝나고, 열대야에 못이겨 냇가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초반에 너무 달렸던 지로군은 먼저 들어가서 자고, 같이 달렸던 저도 발만 담그고 있다가 들어와 잤습니다.
그 사이에 강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았어요. 그날처럼 잔 게 후회됐던 날도 없었을거에요. ㅡㅜ
아마도 바보게임 제 3라운드가 있었던 듯 싶어요.
ELT군!! 빨리 진실을 밝혀!!
그러다가 3시경에 모두들 숙소로 돌아온 듯합니다.
(자는 모습 찍었지? 다 알아....ㅡ.,ㅡ)
자다가 일어난 지로군은 유즈언니와 수다를 떨었고 다른 사람들은 잠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윽고 8월 1일 아침!!
어느샌가 유즈언니와 지로군은 그 이른 아침에도 달리고 있었습니다.ㅠㅠ
(해장술이었던거야? 그런거야?)
저도 일어나 술마시는 걸 구경(ㅡㅡ;;)하고 루나도 어느새 일어나 병나발을 불었습니다.
(레드썬~ 레드썬~ 루나가 마신 건 참기름이었어..)
그렇게 여자 4인방의 수다는 시작되었고, 장난기가 발동하여 자고 있던 남자들의 이미지를 연출하며 사진을 찍었드랬죠.
너무 충격적이라 공개불가판정을 받았습니다.ㅡㅜ
술을 다 마셨을 무렵 남자들이 일어났고, 유통기한이 9시간이 지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다들 무사한거죠? ㅡㅜ
갈 때 밀리기 전에 떠나자며 예정보다 조금 일찍 나섰는데, 차가 대성리입구부터 쭉 밀려 있는 바람에 땡볕에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다들 시체처럼 잠들어버리더군요.
(사진을 못찍어서 너무 아쉬워..)
찜통버스는 생각보다 빨리 잠실에 도착했고, 신천에 가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에서 지음오빠가 X-Japan의 Tears를 불러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어요.
(루나야.. 녹음한 거 벨소리로 올려버리는거야.. >ㅂ<)
정말 다들 노래를 잘하셔서 노래망치기는 몇곡만 하기로 했습니다.
노래부르며, 서로 구박하며 재미있게 노는 사이에 후다닥 2시간이 흐르고, 엠티도 끝을 맺어가고 있었습니다.
카레군은 신천에서 버스를 탔고, 유즈언니와 저는 잠실로, 지음오빠, 지로, 향기군은 루나를 배웅하러 고속버스 터미널로 그렇게 헤어지고 즐거웠던 엠티는 막을 내렸습니다.
간만에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가요~ 'ㅂ'
제니퍼로페즈의 엉덩이는 잊어~ 잊어!
내 펑크 머리 사진은 지워~ 지워!
그리고 내가 부른 Tears도 잊어~ 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