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형사 봤어요
돈이 없는 관계로=_=;;;조조로;;;
재밌었어요
아침인관계로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제 친구들이랑 나란히 앉아서 보는데
워낙 잘 놀래는 전..별거아닌 장면에서 움찔움찔;;
(평소 사람기척에도 놀라요;)
혼자 속으로 비명지르고 난리가;;
앞쪽에 중고생으로 보이는 여자애들 정말 웃겼어요!!
겁에 질린 목소리로
"니목소리가 더 무서워!!!"
인형들이랑, 임은경이랑 김유미(이름 제대로 쓴거 맞죠?)
진짜 이뻤어요!!!!
전 무섭다기보단, 귀여웠는데 그 앞쪽 중고생들은 무서웠나봐요
역시나 겁에 질린 목소리로
"누가 소리지르래, 이지지배야!!!"(친구한테)
진짜 웃겼음!!
제 바로 앞에 여자분은 처음부터 귀막고 고개 푹-숙인채 보시더라구요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손톱으드득 그 부분이 젤 놀랐어요
저도 모르게
"으아아아아악!!"하고 친구한테 안겼으니까;;
(꺄악~이 아닌 으아아아악;;;)
그 뒤 점심 때우고 명동가서 호러우드 봤어요
가격의 압박이 좀 세더라구요
성인이 9000원이고 청소년이 7000원이던가;;
우리일행 (저 포함)3명과 어떤 커플..
5명이 들어갔는데
친구랑 제가 하하호호 떠드니까 거기 아저씨가
"아, 한가지 충고하겠는데, 안무섭다고 잘난체 하는것 만큼 꼴불견인것 없습니다"
=_=;;뻘쭘해서 "아~!저거 박쥐야?"하고 말해버리고 더 썰렁해진 분위기;;
들어갔는데 친구들은 안놀라는데;
저랑, 그 커플중 여자분이랑 소리질렀죠-_-;;
제 비명소리는 애들이 알아줍니다;;(소리가 커서;;)
처다보지도 않고 친구 손 꼭 잡고;;바닥보고 지나가다 나타나면
주저앉아서 소리지르기;;
저도 제 목소리가 너무 커서 귀막고;;
이번엔 "꺄아~"하는 비명;;
중간부턴
"아~너무 소리질러대서 배아파~목아파~꺄아아아아악!!!"
하고 다녔어요;;;
사다코씨가 계속 쫒아와서 소리지르면서 저리가~하면서
무기가 되는 이 팔을 휘둘렀더니 도망가고
(소리지르면서 흘낏 봤는데 진짜 어정쩡한 포즈로 비켜줬음;)
같이 소리지른 여자분이랑 또 웃고;;
너무 소리질러서 배아프고 목아파서 또 좀 쉬고;;
그러고 나왔는데 진짜 재밌었어요!(스트레스 해소;)
그 뒤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 구경하는데...
보통 남자분들은 그냥 움찔거리고 마는데;
어떤 남자분 겁에 잔뜩 질려서 비명지르고;;진짜 웃겼지요;
(다른사람이 나 볼때도 그랬을까;;)
어떤 여자애들은 울더라구요;;
꺄아아~저리가~엉엉엉(이거 마이크가 울려서 에코들어간걸 생각해보세요;정말 웃김;)
어떤 남학생 둘인가 셋은;;
너무 빨리가서 귀신이 나갈 타이밍을 못잡아서
뒤쫒아가더라구요;;정말 웃겼음;;
두개 다 해보셔요~
돈이 없는 관계로=_=;;;조조로;;;
재밌었어요
아침인관계로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제 친구들이랑 나란히 앉아서 보는데
워낙 잘 놀래는 전..별거아닌 장면에서 움찔움찔;;
(평소 사람기척에도 놀라요;)
혼자 속으로 비명지르고 난리가;;
앞쪽에 중고생으로 보이는 여자애들 정말 웃겼어요!!
겁에 질린 목소리로
"니목소리가 더 무서워!!!"
인형들이랑, 임은경이랑 김유미(이름 제대로 쓴거 맞죠?)
진짜 이뻤어요!!!!
전 무섭다기보단, 귀여웠는데 그 앞쪽 중고생들은 무서웠나봐요
역시나 겁에 질린 목소리로
"누가 소리지르래, 이지지배야!!!"(친구한테)
진짜 웃겼음!!
제 바로 앞에 여자분은 처음부터 귀막고 고개 푹-숙인채 보시더라구요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손톱으드득 그 부분이 젤 놀랐어요
저도 모르게
"으아아아아악!!"하고 친구한테 안겼으니까;;
(꺄악~이 아닌 으아아아악;;;)
그 뒤 점심 때우고 명동가서 호러우드 봤어요
가격의 압박이 좀 세더라구요
성인이 9000원이고 청소년이 7000원이던가;;
우리일행 (저 포함)3명과 어떤 커플..
5명이 들어갔는데
친구랑 제가 하하호호 떠드니까 거기 아저씨가
"아, 한가지 충고하겠는데, 안무섭다고 잘난체 하는것 만큼 꼴불견인것 없습니다"
=_=;;뻘쭘해서 "아~!저거 박쥐야?"하고 말해버리고 더 썰렁해진 분위기;;
들어갔는데 친구들은 안놀라는데;
저랑, 그 커플중 여자분이랑 소리질렀죠-_-;;
제 비명소리는 애들이 알아줍니다;;(소리가 커서;;)
처다보지도 않고 친구 손 꼭 잡고;;바닥보고 지나가다 나타나면
주저앉아서 소리지르기;;
저도 제 목소리가 너무 커서 귀막고;;
이번엔 "꺄아~"하는 비명;;
중간부턴
"아~너무 소리질러대서 배아파~목아파~꺄아아아아악!!!"
하고 다녔어요;;;
사다코씨가 계속 쫒아와서 소리지르면서 저리가~하면서
무기가 되는 이 팔을 휘둘렀더니 도망가고
(소리지르면서 흘낏 봤는데 진짜 어정쩡한 포즈로 비켜줬음;)
같이 소리지른 여자분이랑 또 웃고;;
너무 소리질러서 배아프고 목아파서 또 좀 쉬고;;
그러고 나왔는데 진짜 재밌었어요!(스트레스 해소;)
그 뒤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 구경하는데...
보통 남자분들은 그냥 움찔거리고 마는데;
어떤 남자분 겁에 잔뜩 질려서 비명지르고;;진짜 웃겼지요;
(다른사람이 나 볼때도 그랬을까;;)
어떤 여자애들은 울더라구요;;
꺄아아~저리가~엉엉엉(이거 마이크가 울려서 에코들어간걸 생각해보세요;정말 웃김;)
어떤 남학생 둘인가 셋은;;
너무 빨리가서 귀신이 나갈 타이밍을 못잡아서
뒤쫒아가더라구요;;정말 웃겼음;;
두개 다 해보셔요~
저희 동네는 다음주에 개봉한다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