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동원
아이들, 요즘 학교 컴퓨터 켜놓고
강동원씨가 나온 야심만만, 늑대의유혹 예고편, 사진들… 맨날 보고 있습니다
교실을 메울 정도로 무서운 포효소리와 함께-_-
늑대의유혹 홈페이지 들어가서도 나머지 배우들에게는 관심도 없고(태클 아니에요^^)
오로지 강동원! 강동원!
구호까지 외치는..(;)
여러모로 인기 폭발인 강동원씨입니다
(저요? 물론 저도 좋습니다.크크)
2. 풀하우스
KBS의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를 너무나 애용하는 '그녀'들
"야! 풀하우스 떴어?"
"아직~ 아 짜증나. 우리가 볼거 알면서도 왜케 안올리는거야!!!!"
심지어 욕설까지 퍼붓고..
홈페이지에 방영분이 뜨면,
교실은 또 한번 한바탕 난리가 나죠
비 너무 멋있다, 송혜교 너무 예쁘다, 한지은(??) 친구들 죽여버리고 싶다,-_-
특히 한은정씨 옷보고 할말을 잃는 아이들..;;
저는 풀하우스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왠지 끌리지는 않는다고 할까요?
3. 인터넷소설
또다시 우리 학교에 불고 있는 인터넷소설 열풍.
대표주자 귀X니씨의 작품을 읽고 웃고 우는 그녀들
심지어는 수업시간에 몰래 보다가 우는 아이까지 발생했습니다!-_-
몰래 보다가 소설책 빼앗기는 아이들도 급증.
XXX 너무 멋있어, 아 정말 너무 좋아~ 하며 함박웃음을 입에 다는 그녀들
저도 한때 인터넷소설에 빠지긴 했으나,
인터넷소설은 정말 보는 눈만 높이고 허영심만을 조장하는듯 하여 요즘은 꺼려집니다
일상생활과 허구의 공간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 가능.